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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나스닥100 '출렁'...AMD · 마이크론 · 테슬라 '뚝'

95%) 등 AI칩주 등 반도체 섹터 주가는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나스닥100 지수를 강타했다. 미국... 구글 측은 "자신들이 새로 개발한 AI 압축 알고리즘(터보퀀트)을 활용할 경우 새 AI 모델은 기존 대비 최대 6배...

뉴욕증시 나스닥100 '출렁'...AMD · 마이크론 · 테슬라 '뚝'

이날 중동 쇼크(유가 폭등) 및 구글 쇼크 속

마이크론, AMD 등 반도체주 줄줄이 추락

구글, 반도체칩 절약한 새 모델 출시 강조

일부 SW주는 상승, 그러나 나스닥100 급락 막기엔 역부족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김기린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2만3587.00으로 무려 575.98포인트(2.38%)나 추락했다. 이 지수는 이날 약세로 출발해 정규장 막판으로 갈수록 하락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이 지수는 전일 미-이란 협상 기대감 확대 및 그에 따른 유가 하락 속에 0.67% 상승 한 뒤 이날엔 급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이날엔 이란이 미국의 협상안을 거부하고 협상할 뜻이 없다고 밝힌 상황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인 가운데 유가는 다시 뛰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줄줄이 급락했다.

나스닥100이란 뉴욕증시 상장기업 중 핵심 기술주 100개의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지수다.

이날 톰슨 로이터(TRI, +3.41%)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3.15%) 포티넷(FTNT, +2.71%) 아틀라시안(TEAM, +2.51%)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 +2.05%) 오토데스크(ADSK, +1.87%)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1.75%)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CTSH, +1.62%) 엑셀론(EXC, +1.53%) 등의 주가는 줄줄이 뛰며 나스닥100 지수를 방어했다. 특히 아틀라시안, 팔로 알토 네트웍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 등 여러 소프트웨어(SW)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나스닥100 지수를 지지했지만 크게 출렁거린 종목이 워낙 많아 나스닥100 지수 급락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주요 종목 중 앱러빈(APP, -10.41%) 메타 플랫폼스(META, -7.96%) 테슬라(-3.59%) 등의 주가는 줄줄이 추락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크게 떨어뜨렸다.

이날 램 리서치(LRCX, -9.35%)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8.34%) 등 반도체 장비주와 씨게이트(-8.3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6.97%) 등 메모리 반도체주, 그리고 어드밴스드 마이크론 디바이시스(AMD, -7.49%) 엔비디아(-4.16%) 브로드컴(-2.95%) 등 AI칩주 등 반도체 섹터 주가는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나스닥100 지수를 강타했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이란 측이 미국과 협상할 뜻이 없다고 밝히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 측에 더욱 강한 압박(이란이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을 경우 돌이킬 수 없고 결코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을 가하면서 북해산 브렌트유(5%대 폭등) 및 미국산 유가(4% 폭등)는 크게 치솟고 나스닥100 지수는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반도체주들은 구글 쇼크까지 가해지면서 줄줄이 추락했다"고 덧붙였다. 구글 측은 "자신들이 새로 개발한 AI 압축 알고리즘(터보퀀트)을 활용할 경우 새 AI 모델은 기존 대비 최대 6배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관련 반도체칩 수요를 줄일 수 있는 이슈여서 이날 반도체 섹터 전반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씨엔비씨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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