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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 주간전망] 4월 FOMC 의사록 주목...엔비디아 실적도 관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미국 경기가 견고함을 확인할 경우 수출주, 소재주의 반등 시도가 기대되며, 화학 및 에너지, IT...

[뉴욕 주간전망] 4월 FOMC 의사록 주목...엔비디아 실적도 관건

이번주 채권금리 흐름 주목해야

엔비디아 및 월마트 실적도 관건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AI 및 반도체주 중심의 랠리가 펼쳐지면서 다우지수가 한 때 5만선을 넘어서고, S&P500 지수 및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으나 주 후반에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뚜렷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 대한 실망감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채권금리 급등세가 더해지면서 주 후반에는 반도체주가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움직임 끝에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17% 내린 4만9526.17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13% 오른 7408.50선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0.08% 내린 2만6225.15선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주 뉴욕증시에서는 채권금리의 흐름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연준 내 추가 금리 인하와 관련한 의견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FOMC에서는 12명의 위원 가운데 1명이 25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 인하를 주장했고, 추가로 3명의 위원은 금리 동결에는 찬성하면서도 정책 결정문 내 완화 편향 문구 유지에는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준 내부에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

그는 "특히 최근처럼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매파적 위원들의 영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따라서 이번 의사록을 통해 연준 내부 분위가와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진(GPM 75%) 유지 여부와 추론 관련 코멘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AI 개발 초점이 훈련에서 추론 단계로 이동하며 엔비디아 주가는 CPU,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비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만일 엔비디아가 강력한 실적을 내놓는다면 관련 기업의 주가 또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뚜렷한 내용이 없다면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주에는 월마트와 타깃 등의 실적도 발표된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매 기업들의 실적 또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요 경제지표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미국 경기가 견고함을 확인할 경우 수출주, 소재주의 반등 시도가 기대되며, 화학 및 에너지, IT 가전 등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

▲5월 18일

18일에는 5월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 시장지수(HMI)가 발표된다.

▲5월 19일

19일에는 4월 잠정 주택판매가 발표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연설에 나선다. 홈디포는 실적을 발표한다.

▲5월 20일

20일에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연설에 나선다.

엔비디아와 타깃은 실적을 발표한다.

▲5월 21일

21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와 4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 5월 S&P 글로벌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가 발표된다.

월마트는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5월 22일

22일에는 5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및 기대 인플레이션, 4월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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