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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특보] 미·중 정상 오늘 '담판'…이란·관세 논의 주목

세계정세를 좌우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담판이 오늘 오전부터 열립니다.

[뉴스특보] 미·중 정상 오늘 '담판'…이란·관세 논의 주목

세계정세를 좌우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담판이 오늘 오전부터 열립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이란과의 종전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이란 전쟁 이외에도 양국이 다룰 핵심 현안도 적지 않은데요.

자세한 내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낸 노규덕 한라대 교수와 짚어봅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지난 9년 전 1차 회담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외신들은 자체 경쟁력을 키워온 중국이, 9년 전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라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현재 누가 더 협상 우위에 서 있다고 보세요?

트럼프 대통령 공개석상에서와 달리 사적인 자리에서는 시진핑 주석을 칭찬하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때부터 인연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냉온탕을 오가는 사이 아니었습니까?

이번 협상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게 의전 부분인데요. 공항 영접 인사가 서열 5위권인 한정 국가부주석입니다. 이 정도면 극진한 예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번 방중 대표단의 면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집권 1기때와 달리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제외됐고요. 미국 '빅테크' CEO들은 물론 외교, 국방, 재무 이른바 빅3 장관도 다 데려갔습니다. 방중 대표단 면면에 담긴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기내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입니다. 트레이닝복 입은 모습이었는데,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이 체포 당시 입었던 옷과 같았던 건데요. 일부 언론과 중국 내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데, 이런 행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주미 중국대사관은 SNS에 이른바 '4대 레드라인'을 제시했는데요. 대만 문제와 민주주의 인권. 중국의 발전 권리 등입니다. 물론, 미중 정상회담을 콕 짚어 언급하진 않았지만, 회담 하루 전에 이런 내용을 올린 건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잠시 뒤 중국 베이징 시간으로 오전 10시 15분부터 양국 정상이 마주 앉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직전 주요 의제는 무역 문제가 될 것이라며 중국에 개방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이 협상을 원하는 의제 우선순위가 서로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대중 관세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각각 주고받으며 무역 전쟁을 벌여오다 지난해 10월부터 휴전 상태인데요. 연장이 확정되는 수준에서 논의가 될까요? 아니면 한발 더 나아가 더 극적인 합의가 나올 수도 있을까요?

이런 의제들의 조율에 이란전이 변수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도움은 필요 없다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시 주석이 중국의 이란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협상 우위에 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방중 직전까지도 중국과 이란을 겨냥해 이란 원유 판매와 관련한 제재를 내렸었는데요. 중국 역시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유 수급 차질도 우려할 수밖에 없는데요. 중국은 어떻게 중재 역할에 나설까요?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있다면요?

일각에서는 중국이 이란 전쟁 중재 역할을 지렛대로 삼아 미국 측의 '대만 독립 반대'라는 전향적인 입장을 끌어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잠시 뒤 양국 정상의 첫 만남 이후 이틀 동안 최소 6차례 대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얼마나 나와야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 오후에는 중국의 옛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천단 공원으로 이동해 친교 일정을 소화한다고 하는데요. 중국이 이 장소를 고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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