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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비타 30년 만에 비데 들고 밖으로 나섰다

트래블키트는 노비타가 생활공작소와 협업해 기획한 묶음 구성으로 노비타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휴대용비데 본품 외에 노즐팁 2개, 어댑터, 포켓 미니 물티슈, 휴대용 손소독제, 전용 방수...

노비타 30년 만에 비데 들고 밖으로 나섰다

욕실 위생 가전 전문 브랜드 노비타가 15일 휴대용비데 트래블키트를 출시했다. 1996년 비데 시장에 뛰어든 이래 약 30년간 실내 욕실에 집중해온 노비타가 처음으로 외부 환경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제품은 여행이나 출장, 야외 활동처럼 화장실 위생 환경을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데를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 충전 없이 건전지(AAA 2개)로 작동하며, 물을 직접 채워 사용하는 방식이라 전원이나 수도 시설이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200ml 물통을 탑재했고, 생수병과 호환되는 어댑터를 함께 제공해 물 보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즐은 2가지 수류 선택과 수압 조절이 가능하며, 180도 각도 조절을 지원해 사용자 체형이나 환경에 따라 세정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IPX6 등급의 방수 설계를 적용해 흐르는 물에 직접 세척해도 제품에 무리가 없다.

사진=회사제공

트래블키트는 노비타가 생활공작소와 협업해 기획한 묶음 구성으로 노비타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휴대용비데 본품 외에 노즐팁 2개, 어댑터, 포켓 미니 물티슈, 휴대용 손소독제, 전용 방수 파우치, 콜라보 파우치 등이 함께 포함됐다. 출시 기념 특별가는 99000원으로, 정가 119000원 대비 할인된 가격이다.

국내 비데 시장은 오랫동안 욕실 고정 설치형 제품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노비타 역시 30년 가까이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쌓아온 브랜드다. 휴대용 제품군으로의 진입은 시장 성숙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읽힌다.

콜러노비타 김병일 마케팅 상무는 "외출과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개인 위생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휴대용비데 트래블키트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노비타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위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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