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리더 선정···하이브리드 환경 트래픽 실시간 분석 역량 높아
네트워크 트래픽, 실행 가능한 ‘스마트 데이터’로 전환시켜
[데이터넷] 로벌 네트워크 가시성 및 보안 전문 기업 넷스카우트는 시장조사업체 기가옴이 발표한 ‘2026 네트워크 옵저버빌리티(Network Observability) 기가옴 레이더’ 보고서에서 리더(Leader)와 아웃퍼포머(Out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넷스카우트가 해당 평가에서 리더 그룹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실시간 고충실도 데이터 제공 역량 인정받아
기가옴은 지난 6년간 네트워크 옵저버빌리티 시장을 분석하며 벤더별 기능 경쟁력과 혁신성, 비즈니스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왔다. 올해 보고서는 기존의 단순 장비 중심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넘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확보하는 역량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넷스카우트는 대규모 실시간 딥 패킷 인스펙션(DPI)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전 구간의 트래픽을 분석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형태의 ‘스마트 데이터(Smart Data)’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회사 측은 이러한 데이터 분석 체계를 통해 서비스 상태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사용자 경험 등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운영 환경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고충실도(high-fidelity)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도 주요 경쟁력으로 언급됐다. 넷스카우트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프레임워크를 통해 IT 및 네트워크 운영 조직이 장애와 성능 저하를 조기에 식별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SaaS,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 전반에서 평균 문제 해결 시간(MTTR)을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시성 경쟁력 ‘탁월’
최근 기업들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확대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 구조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도 시장 변화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기존 인프라 중심 모니터링만으로는 동적 워크로드와 동서(East-West) 트래픽,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의 이상 행위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보안·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넷스카우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고, 확장형 버클리 패킷 필터(eBPF)를 활용한 쿠버네티스 옵저버빌리티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 고도화가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운영 체계를 넘어,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운영 모델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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