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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이버페이·토스, '얼굴인식 결제'로 오프라인 시장 정면승부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와 토스가 얼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를 앞세워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갑이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 확산 초기 단계에...

네이버페이·토스, '얼굴인식 결제'로 오프라인 시장 정면승부

네이버페이, 파리바게뜨 3400개 매장에 ‘Npay 커넥트’ 확산

토스, 프랜차이즈협회와 손잡고 ‘페이스페이’ 확산 본격화

Npay 커넥트. 사진=네이버페이

[데일리한국 김민지 기자] 네이버페이와 토스가 얼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를 앞세워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갑이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 확산 초기 단계에 접어들면서, 가맹점 확보를 둘러싼 플랫폼 간 경쟁도 동시에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18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전국 34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파리바게뜨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단말기는 현금, 카드, 간편결제, NFC는 물론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결제 이후 별도의 절차 없이 단말기에서 바로 네이버 리뷰를 남기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결제와 콘텐츠, 리워드를 하나로 연결한 구조를 갖췄다. 매장 입장에서도 결제 직후 리뷰를 확보할 수 있어 마케팅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양사는 하반기부터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 ‘커넥트’를 출시한 이후 베타 기간 사전 신청을 받은 약 2200여 개 매장에 단말기 설치를 진행해왔다. 주요 밴(VAN)사뿐 아니라 iM뱅크,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과의 협력도 확대하며 오프라인 결제 접점을 넓히는 흐름이다. 파리바게뜨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매장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토스 터미널2. 사진=토스

토스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개별 매장이 아닌 협회 단위 확산을 통해 사용처를 빠르게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포스’를 통해 페이스페이 인프라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결제 단말기와 POS를 연동해 주문·결제·고객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구조다.

페이스페이는 별도의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매장 직원의 POS 조작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 증가와 함께 결제 경험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병행하는 모습이다.

이달 토스의 결제 단말기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영수증 출력 기능을 겸한 결제 단말기 ‘토스 터미널2’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대비 부피를 약 40% 줄인 콤팩트한 설계에 결제와 매출 확인 기능을 통합했으며, 시간대별 매출 분석 등 관리 기능까지 제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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