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지도에서 대중교통 교통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네이버
대중교통 이용 시 예기치 못한 사고나 갑작스러운 무정차 통과로 당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네이버 지도가 이동 중 발생하는 실시간 교통 사고와 유고 정보를 길찾기 화면에 직접 노출하는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13일 네이버는 대중교통 길찾기 이용 시 운행 중단이나 무정차 등 교통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용자가 이동 중에도 대중교통 운행에 영향을 주는 '유고 정보'를 지도와 길찾기 화면에서 즉시 파악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유고정보란 교통분야에서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에 관한 정보를 의미한다.
유고 정보는 이용 빈도가 높은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기차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정보 제공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기존에는 역에 도착해서야 상황을 알 수 있었으나 이제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연착이나 운행 중단 시 즉시 경로를 조정할 수 있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 사고 현장으로의 인파 유입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지도는 그동안 내비게이션(차량 운전자) 중심으로 유고 정보를 제공해 왔다. 2024년 사용자 생활권 내 발생한 유고 정보를 더욱 상세히 전달하고, 내비게이션 이용 시 재해 정보 안내도 한층 강화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해 안전 정보 전달력을 한 차례 높였다.
정경화 네이버 지도 기획 리더는 "사용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 정보 제공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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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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