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이사회 합류로 투자, 재무건전성 등 이사회 판단 지원
23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제2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이사에 합류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상정된 5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안건은 ▲제27기(2025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김희철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이배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다.
네이버 올해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하고, 네이버 플랫폼에서 축적한 인공지능(AI) 역량을 기업고객간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 전 영역으로 확대하는 등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조350억원, 영업이익 2조20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1%, 11.6% 성장했다.
사내이사에 김희철 네이버 CFO가 새롭게 선임되면서지난 2016년 이후 10년만에 네이버 이사회에 CFO가 합류하게 됐다.
회사는 김희철 CFO는 정보기술(IT) 산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투자 전략과 재무 건전성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사회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이배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지난해 네이버는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올해도 주주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혁신을 이뤄내며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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