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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네이버-두나무 주식교환 3개월 연기… “규제 리스크 고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 일정이 3개월 연기된다. 앞서 네이버와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을 100% 보유하는 구조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했다. 네이버는 30일 “양사의...

네이버-두나무 주식교환 3개월 연기… “규제 리스크 고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3사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진 Npay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 일정이 3개월 연기된다. 앞서 네이버와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을 100% 보유하는 구조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의결했다.

네이버는 30일 “양사의 주주총회 일정을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주식 교환·이전 등 거래 종결 일정을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제반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며 승인 절차 및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일정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핀테크 업계에선 이번 주주총회 일정 연기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정부는 두나무와 같은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 경우 네이버가 두나무를 합병할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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