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철저한 가품 차단 정책이 판매자 매출을 34퍼센트 견인하며 이커머스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과 강력한 제재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고 26일 분석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내 가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방위적인 보호 활동이 소비자 구제 조치 범주를 벗어나 판매자와 브랜드사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직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김지영 교수 연구팀과 진행한 심층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네이버의 가품 방지 정책이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상세히 공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비대면 소비 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해 왔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227조 원에 달할 만큼 막대한 규모로 팽창했다.
문제는 그림자다. 시장의 외연이 급격히 확장되고 저가 상품을 앞세운 해외 플랫폼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의류와 신발 그리고 각종 액세서리 등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가품 유통 위험 역시 가파르게 치솟는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네이버는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 이러한 시장의 위협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과 촘촘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결합하여 가품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 실증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의 가품 방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판매자들은 뚜렷한 성과 지표 향상을 경험했다.
이중차분 모형을 활용하여 네이버가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시점을 기준으로 전후 성과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하 결과 가품 모니터링 보호막 안으로 들어온 사업자들의 판매액은 정책 도입 이전과 비교해 34% 급증했으며 전체 판매량 역시 20%나 늘어났다.
사진=갈무리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의 절대적인 숫자와 상품에 대한 호감도를 나타내는 좋아요 수치도 유의미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현장에서 브랜드를 관리하는 실무 담당자들의 반응도 고무적이다. 네이버와 협력 중인 28개 주요 브랜드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 이상이 네이버의 엄격한 가품 제재 정책이 자사 브랜드의 품질 유지와 평판 관리, 그리고 긍정적인 소비자 인식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극찬했다.
사실 브랜드 관리자들은 최근 위조 상품 판매 수법이 교묘해지고 유통 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자체적인 대응에 큰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가품 판매자의 대금 지급을 보류하고 단 한 번의 적발에도 즉각적인 퇴출 명령을 내리는 네이버의 조치가 권리자의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 역시 네이버의 촘촘한 방어망에 높은 점수를 줬다.
무작위로 선정된 690명의 쇼핑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네이버의 가품 방지 활동을 직접 경험하거나 관련 안내를 접한 응답자의 80% 이상이 해당 정책이 가품 피해 예방에 방어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전체 응답자의 73%는 네이버의 전반적인 보호 조치 시스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강력한 기술력 덕분이다.
현재 네이버가 가동 중인 가품 방지 시스템은 다층적이고 입체적인 방어 구조를 자랑한다. 상품 등록 초기 단계부터 상품의 세부 속성과 가격이 수정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이미지나 비정상적인 접근 패턴을 조기에 포착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탐지 모델이 최전선에서 1차 방어선을 지키고 훈련된 전문 인력이 일반 소비자로 위장해 의심스러운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사설 감정기관과 연계하여 정밀 감정을 진행하는 미스터리 쇼핑 제도도 실시한다.
상품을 배송받은 일반 구매자들이 의심스러운 부분을 신고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받으며 무료 감정 서비스에 동참할 수도 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는 "플랫폼의 자율규제로 인해 소비자 보호와 사업자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례"라며 "이런 모범 사례가 지속되고 타 플랫폼으로도 전파될 수 있도록 위원회는 지속적인 활동과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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