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2026시즌 홈 개막전이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홈구장 수원KT위즈파크 F&B존에 마련된 30m 길이의 LED 파노라마 미디어월. /사진=KT 위즈 제공
홈구장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2026시즌 새롭게 단장하고 팬들을 맞이했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는 1989년 지어져
리그 홈구장 중 잠실야구장, 사직야구장 다음으로 오래된 구장에 속한다. 그러나 꾸준히 개보수를 반복하면서 최신식 구장 못지않은 편안함으로 또 한 발짝 팬들에게 다가갔다.
KBO 8번째 100만 관중 동원이 기대되는 올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는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노후화된 구장 전체 외벽 도색과 관람석을 모두 교체했다. 그와 동시에 테이블석과 응원석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인조 잔디
과 안전 펜스를 교체해 선수들의 경기 환경도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구장을 찾은 팬들이 쉽게 본인의 좌석과 편의 시설 및 출입구를 찾을 수 있도록 관중 눈높이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내부 웨이파인딩이다. 수원시와 협력해 진행한 이 시스템을 통해 팬들은 한눈에 내 좌석을 찾고, 구단은 팬들의 안전을 보다 쉽게 챙길 수 있게 됐다.
KT 위즈 홈구장 수원KT위즈파크 팀 스토어 내 마련된 RFID 셀프 체크아웃.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홈구장 수원KT위즈파크에 마련된 AI 치어풀. 여기서 적은 응원 멘트가 경기장 내 AI 전광판으로 송출된다. /사진=KT 위즈 제공
가족 단위로 오는 팬들도 많은 만큼
과 먹거리에도 힘썼다. 기존 외야 편의점을 키즈카페로 새 단장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지난 시즌 수원시 로컬 브랜드 입점에 이어 올해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음식점을 입점시켜 경쟁력을 키웠다.
F&B존에 30m 길이의 LED 파노라마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바닥, 조명 등 리모델링을 시행하면서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챙겼다.
모기업의 강점인 인공지능(
)을 활용한 KT 만의 AI 스타디움도 나날히 업그레이드돼 눈길을 끈다. 먼저 팀 스토어 내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전파 식별) 프로그램으로 셀프 체크아웃을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AI 치어풀 부스에서는 내 응원 문구를 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 팬들이 응원 멘트를 키오스크에 적으면 그 내용을 인쇄해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 전광판에는 선수 응원 멘트가 송출, 새로운 응원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KT위즈파크 관중석.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홈구장 수원KT위즈파크를 새단장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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