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방해한 야구
KBO리그 문학, 잠실 경기 우천 취소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오전에도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계속 비가 내린다. 결국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문학 KT-SSG전과 함께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문학 KT-SSG전, 잠실 롯데-두산전을 우천 취소했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KBO리그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두산과 롯데에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두산은 2연패에 빠져있었다. KIA, LG와 3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선 좋지 않은 흐름을 빨리 끊어야 했다.
롯데는 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5연승 질주다. 5위권과 차이가 나는 편이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단계. 좋은 분위기를 탔을 때 여기서 차이를 더 좁힐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날씨가 문제였다. 이날 오전 많은 비가 내렸다. 이후 빗줄기가 약해졌고, 이내 비가 그쳤다. 그런데 점심쯤부터 다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양이 꽤 됐다. 잠실구장에 깔린 방수포에 많은 물이 고일 정도였다. 당연히 선수들도 야외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오후 4시에 문학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와 KT의 경기가 취소됐다.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던 잠실구장 경기 취소도 유력해진 상황. 결국 오후 4시32분에 잠실 경기도 취소 결정이 났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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