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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난제 가득’ 대구·경북…민주당 만나 협조 요청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난제 가득’ 대구·경북…민주당 만나 협조 요청

[앵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가 여당 지도부를 만나 핵심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은 국회 다수당인 여당의 협조 없이는 추진이 어렵습니다.

이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여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정기/대구시 행정부시장 : "공항이 재원 문제로 보상 단계에 멈춰있고, 올 초에 행정통합을 추진하다가 지역사회의 한 목소리를 담지 못했던 안타까운 상황이 있어서…."]

[황명석/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대구·경북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희들 원래 한뿌리고,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고, 2019년부터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에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안을 잘 챙기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부 여당의 지역 조직과 시도의 지방정부가 정당을 달리하고 있지만, 주민들을 위해 함께 협력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지역위원장님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과 예산을 각별히 챙기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같은 날 열린 제주, 전남광주와의 협의회에는 단체장과 핵심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반면 대구·경북은 부단체장 참석에 그치면서 제대로 된 협력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단체장의 불참으로 아쉬움을 남긴 만큼 지역 현안의 분수령이 될 이번 정기 국회에서 여당의 실질적인 협조를 끌어낼 후속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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