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만회…코스피, 0.40% 하락한 5438.87 마감 [MTN 마감시황]
조효재
기자
2026-03-27 16:15:54
제공=뉴스1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9포인트(0.40%) 하락한 5438.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93% 내린 5300.61에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이후 낙폭을 꾸준히 줄이며 오후 들어 대부분 만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2%), SK하이닉스(-1.18%), 삼성전자우(-0.08%), SK스퀘어(-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두산에너빌리티(-2.78%) 등이 하락 마감한 반면 현대차(+1.02%), LG에너지솔루션(+2.60%), 삼성바이오로직스(+1.32%), 기아(+0.7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4조998억원가량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331억원, 7132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7포인트(0.43%) 상승한 1141.5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2337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84억원, 51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코스피에 7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며 변동성 장세를 시현했다"라며 "개인의 순매수로 하단은 방어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기싸움 속 유가와 금리가 상승 중"이라며 "코스피 5300선 부근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해석했다.
조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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