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을 이용해 식생활용품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더프레쉬모어는 18일 가정과 자영업자들의 음식물 폐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능성 지퍼백 '프레쉬집'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과일, 야채 등 신선식품을 담아두면 신선도 저하와 부패를 억제한다.
더프레쉬모어에서 신선도 저하와 부패를 억제하도록 개발한 '프레쉬집' 지퍼백. 더프레쉬모어 제공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공개 예정인 이 제품은 일반 지퍼백보다 두껍게 만들어 쉽게 찢어지지 않고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으며 슬라이드 방식의 밀폐 구조를 채택해 완벽하게 밀봉이 가능하다. 특히 특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과일, 채소, 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의 보관 기간을 늘렸다.
장근우 대표가 2023년 설립한 이 업체는 나노 기술을 바탕으로 용기에 부착하면 과일과 채소의 수명을 늘려주는 이색 스티커를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이를 위해 천연 항균물질과 보호막을 형성하는 광촉매제가 첨가된 친환경 점착제를 개발했다. 장 대표는 "이용자들로부터 조금 더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선 관리 제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다"며 "프레쉬짚은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식재료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편의성에 집중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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