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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꿈이룸 동아리

해외 선진지 연수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 R&E 연구, 드론, 코딩, IT, 바리스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실무 중심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 하지만 꿈이룸 동아리 지원이 단순한 '해외여행...

꿈이룸 동아리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는 속담이 있다. 자식을 위하는 가장 좋은 유산은 교육을 잘 시키는 일임을 강조하는 말이다. 교육은 개인이나 집단이 가진 지식, 기술, 기능, 가치관 등을 대상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데 파격적인 예산을 지원, 대한민국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동두천시의 꿈이룸 동아리 지원사업이다. 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연수 기회를 제공,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해외 연수를 넘어 사전·사후 활동과 진로 연계형 특기 개발에 중점을 뒀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중심 활동이다. 과거의 일회성 장학금 지급이나 획일적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 주도형’ 학습으로 주목받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꿈이룸 동아리 사업은 올해도 7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서호주,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학생들이 설정한 주제와 연구 목표를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동두천시는 개인이 추진하기 어려운 대규모 프로젝트나 해외 연수가 가능하도록 동아리별로 최대 5천600만 원까지 파격적인 활동비를 지원한다. 해외 선진지 연수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 R&E 연구, 드론, 코딩, IT, 바리스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실무 중심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

하지만 꿈이룸 동아리 지원이 단순한 ‘해외여행 지원사업’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해외 연수 이후 결과물이 지역사회에 공유되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으로 연결돼야 한다. 결국 지방자치단체의 꿈이룸 동아리 사업의 성공은 지원금 액수가 아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얼마나 참여하느냐가 관건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터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장받을 때 동두천시 꿈이룸 동아리 사업이 한 차원 더 높은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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