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8일 LG전서 8-2 승리
김현수, KBO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
이강철 감독 “대기록을 축하한다”
“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축하한다.”
KT 김현수(38)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다. 팀도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여러모로 KT에 기쁜 날이다. 당연히 이강철(60) 감독도 환하게 웃었다.
KT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8-2로 이겼다. 앞선 후반기 첫 2경기서 모두 이겼다. 이날도 그 기세를 이었다. 후반기 3연승, 전반기 포함 6연승을 내달리며 LG를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이날 6연승과 함께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김현수의 100안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그리고
5회초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가
올시즌
김현수의 100번째 안타다. KBO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안타이기도 하다.
경기 후 사령탑은 베테랑의 대기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감독은 “
김현수의 KBO리그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축하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현수와 함께 타선이 대폭발했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샘 힐리어드는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경기 연속 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허경민은 무려 4안타를 몰아쳤다. 특히 5회 역전을 만드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 감독은 “
타자들은 끌려갈 수 있는 상황에서 5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빅이닝을 만들어줬다. 김현수, 힐리어드의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고, 허경민과 한승택의 추가 타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힐리어드가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고 돌아봤다.
타선 도움을 받은 가운데, 마운드도 든든하게 버텼다. 맷 사우어는 6이닝 5안타 2사사구 2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했다. 7월 2경기 연속 QS다. 시즌 7승은 덤이다.
이 감독은 “
선발 사우어가 2점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손동현, 우규민도 좋은 투구로 경기를 마무리해줬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더운 날씨에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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