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아이의 미래를 묻다
장동선 박사가 지난 8일 김천시립도서관율곡홀에서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주제로 강연을 열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 제공
김천시가 지난 8일 김천시립도서관율곡홀에서 학부모 교육 강연을 열고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자녀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뇌과학적 관점에서 AI시대를 조망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간의 핵심 역량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동선 박사는 강연에서 “AI는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는 도구”라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판적 사고, 공감 능력, 문제 해결력과 같은 비인지적 능력이 미래 사회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간의 뇌는 경험과 환경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달하는 특성을 지닌 만큼,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이의 뇌는 정답을 알려주는 교육보다는 스스로 분석하고 사고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탐색 과정을 아우르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AI시대 막연한 불안 속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뇌과학적 설명을 통해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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