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노조와 간담회
협력 방안·발전 방향 논의
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협력 방안과 혁신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천시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협력 방안과 혁신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시 관계자, 김성도 전국혁신도시 노조협의회 의장, 한국전력기술·한국도로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유치 추진 현황과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기존 이전 기관과의 기능 연계 강화, 정주여건 개선, 추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한 ‘기존 혁신도시 중심 집적 배치’ 기조에 맞춰 김천혁신도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천혁신도시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다수의 공공기관이 집적돼 있고 향후 확장 가능성도 갖춰 추가 이전기관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성도 전국혁신도시 노조협의회 의장은 “1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혁신도시의 기틀은 마련됐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기능 확충 등 과제가 남아 있다”며 “2차 이전이 혁신도시의 자생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김천혁신도시가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라며 “교통·입지 여건과 기존 공공기관 간 기능 연계성을 바탕으로 추가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 이전 공공기관 및 노동조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경북도에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하는 등 제2차 공공기관 유치와 혁신도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상진기자 jsj51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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