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BRIDGE 주관 이주민 화합축제 연계 다양한 현장 목소리 청취
이중언어 강사 및 행정 보조 인력 배치 등 구체적인 정책 제시
▲ 김진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성안길(101휴게소)에서 이주민 화합축제와 연계한 ‘충북 이주민(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진균 캠프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김진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성안길(101휴게소)에서 이주민 화합축제와 연계한 ‘충북 이주민(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주민 화합축제는 E2BRIDGE(이투브릿지)가 주관한 행사로 이 단체는 한국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과 차상위 계층,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교육공동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 지역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정현재 E2BRIDGE 대표, 이춘우 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는 언어와 문화장벽, 학습격차, 진로·직업교육 기회의 부족, 안전하고 포용적인 학교 환경 조성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김진균 예비후보는 ▷AI 에듀-테크 기반 일대일 맞춤형 학습 보조 확대 ▷충북형 한국어·문화 적응 지원 프로그램 대폭 강화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학교에 이중언어 강사 및 행정 보조 인력 배치 ▷음성-진천 교육특구와 연계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조기 안착 ▷괴산 국제직업고등학교 등 지역 특화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참여 기회 확대 ▷AI 부트캠프 백만원 펀드와 사교육 제로화 정책의 실효성 있는 적용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황시현(베트남 이주민)씨에게 글로벌 홍보본부장으로 임명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북은 이미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 명의 아이도 배경 때문에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포용적인 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면서 “33년 현장 교육 전문가로서,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충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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