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 김재원 예비후보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이강덕, 최경환, 백승주, 임이자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 발전을 위해 제안된 정책이라면 누구의 공약이든 가리지 않고 수용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하나로 모아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각 후보들의 지역별 주요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반영해 통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경산은 △로봇 교육센터 및 로봇정비 자격 인증기관 설립 △AI 로봇 마이스터고 설립 △스마트 제조 특성화고 추진 등을 통해 첨단 로봇 교육·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경주는 △관광 대전환 기금 조성 △MICE 산업 중심도시 도약 △경주~울산 수소 트램 도입 △신라 왕경 복원 사업 마무리 등을 추진해 세계적인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구미는 △금오공과대학교를 DGIST에 버금가는 연구 중심 공과대학으로 육성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방산 클러스터와 첨단산업 융합 전략 추진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문경은 △문경새재 중심 명품 관광 벨트 조성 △복합 영상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상주는 △양극재·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산업과 공급망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안동은 △도청소재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북부산업 융합캠퍼스 운영을, 영덕은 △신공항~영덕 철도망 구축 △산불 이재민 지원 확대를 각각 추진한다.
의성은 안티드론 산업기반 확충을 통해 미래 전략 산업을 강화하고 포항은 오천읍 일대에 오픈 AI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경북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강덕 후보가 제시한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어린이·여성 전문병원 설립 △응급의료 헬기 확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인구 감소 지역 교육 발전 특구 지정 등도 추가로 시행한다.
임이자 후보가 제시한 △산업현장 안전 강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공공 돌봄 확대와 출산양육지원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 기조도 반영할 방침이다.
백승주 후보가 제시한 도지사에게 부여된 3만㎡ 규모의 농지전용 재량권을 활용해 절대농지 규제 제도도 완화할 계획이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경선은 경쟁이지만, 이후는 협력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좋은 정책을 모두 모아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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