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대표하는 영원한 청년작가 김유정과 약사천의 문화예술적 기억 속에 자리한 세계적 성악가 김청자, 영원한 디바 김추자의 삶과 예술을 하나의 지역문화 이야기로 연결한다.
문화게릴라 향이 주최·주관하는 ‘2026 지역명품 페스타 CCC 2026’이 24일 약사천 문화공원 야외무대와 춘천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주제는 ‘약사천에서 만나는 창작 브라스 앙상블&오페라 봄봄’이다.
작가 김유정의 문학과 사랑, 작품 속 인물과 지역의 이야기를 낭독하고 음악으로 확장해 시민이 새롭게 경험하고, 김청자·김추자의 예술 세계와 대표 음악을 현재의 예술가들이 다시 공연함으로써 춘천과 약사천이 간직한 문화예술인의 기억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픈 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유정과 김청자·김추자를 조명하는 토크콘서트, 이들을 기억하는 오프라인 콘서트, 가을 밤 약사천에서 만나는 오페라 봄봄 등이 이어진다. 콘서트와 함께 나만의 김유정에게 보내는 가을 커피 편지 쓰기, 핸드 로스팅 체험도 진행된다.
노영일 문화게릴라 향 대표는 “김유정 원작 오페라 ‘봄봄’을 야외무대에서 선보여 문학작품이 성악과 공연예술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실레마을과 약사천 주민이 참여하는 김유정 가을 낭독회를 통해 두 공간을 사람과 문학으로 연결하는 자리”라고 했다. 신예림 기자
▲ 춘천을 대표하는 영원한 청년작가 김유정과 약사천의 문화예술적 기억 속에 자리한 세계적 성악가 김청자, 영원한 디바 김추자의 삶과 예술을 하나의 지역문화 이야기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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