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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성수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구조개혁 선언

그는 ▲실행형 경영컨설팅(매출 개선 중심) ▲세무·회계·노무 통합 지원 ▲소상공인 AI 전환(매출 분석·재고관리 자동화) ▲남동형 소상공인 박람회 개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라이브커머스 지원 ▲정책자금 연계 강화...

김성수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구조개혁 선언

“돈은 돌게, 가게는 살게”… ‘이음카드 2.0’으로 골목경제 판 뒤집어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소비·금융·데이터·플랫폼을 결합한 ‘남동형 소상공인 생존·성장 패키지’를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인천 대표 지역화폐를 업그레이드한 ‘이음카드 2.0’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체감 회복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인천연구원 실태조사를 근거로, 현재 지역 상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 인천 소상공인 개업률은 8.3%, 폐업률은 6.63%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창업과 폐업이 동시에 높은 ‘회전문 구조’가 고착화하면서 상권의 안정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인천 소상공인은 약 32만5천여 개로 전체 사업체의 91.6%를 차지하지만, 이 중 52.2%가 적자 상태에 놓여 있다. 창업 후 3년 생존율 역시 52.6%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절반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구조는 단순 위기가 아니라, 지역경제 붕괴의 전조”이며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경고했다.

● “지원은 있는데 매출은 없다”… 현장선 ‘체감 제로’

현장 목소리는 더욱 절박했다. 구월동 음식점 업주 A씨는 “지원사업은 많지만,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건 거의 없다”고 말했고, 논현동 카페 운영자 B씨의 경우 “배달앱 수수료 구조에서는 팔수록 남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만수동 소매업자 C씨 역시 “상권 분석이나 컨설팅은커녕 결국 각자도생”이라며 정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정책은 ‘지원의 양’은 있지만, ‘매출의 결과’는 없다”며 “이제는 체감되는 매출 중심 정책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 핵심은 ‘이음카드 2.0’… 소비·매출·데이터를 하나로 묶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으로 ‘이음카드 2.0’ 기반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이음카드를 단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소비자·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캐시백 확대 및 탄력형 인센티브 설계 ▲이음카드 가맹점 플랫폼화 ▲소상공인 전용 B2B 서비스 도입 ▲마케팅 자동 연계 시스템 구축 ▲지역 축제·관광과 결합한 소비 유입 설계 ▲상권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구축 ▲자영업 클리닉 & 재기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음카드 2.0은 단순한 할인 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운영체제(OS)’를 바꾸는 수준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 “버티게가 아니라 벌게”… 실행형 경영 지원 패키지

김 예비후보는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실행 중심 경영 지원 시스템도 함께 내놓았다. 그는 ▲실행형 경영컨설팅(매출 개선 중심) ▲세무·회계·노무 통합 지원 ▲소상공인 AI 전환(매출 분석·재고관리 자동화) ▲남동형 소상공인 박람회 개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라이브커머스 지원 ▲정책자금 연계 강화 및 맞춤형 자금 설계 등이다.

그는 “컨설팅도 ‘보고서’가 아니라, 매출을 실제로 올리는 실행형 모델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 왜 김성수인가…“현장에서 설계하고, 바로 작동시키는 후보”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적임자인 이유로 현장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인천시당 소상공인위원장 시절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은 복사하는 게 아니라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며 “남동구 현실에 맞게 재설계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남동구 경제정책의 방향 자체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원금 몇 푼으로 버티게 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소비가 돌고, 매출이 오르고, 다시 투자되는 ‘골목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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