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정치·행정·미래산업 분야 인사들의 합류가 잇따르며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부겸 희망캠프는 김종민 무소속 의원을 비롯해 최연숙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효상 전 국민의힘 의원은 명예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김종신 전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지역위원장은 지식인 미래정책자문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상임대표로 합류했다.
특히 김종민 의원의 합류로 김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대구 AI로봇도시’ 구상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AI·로봇·벤처·스타트업 분야 정책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보수 정치권 인사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강효상 전 의원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캠프 측은 “정책과 메시지 역량을 갖춘 인사”라고 설명했다.
최연숙 전 의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병원간호사회장 등을 지낸 간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당시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보건·복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대구가톨릭대 기획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지방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분야 인사들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박명흠 전 대구은행장 직무대행, 서상인 전 대경ICT산업협회장, 황길정 한국대학창업협회장,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부겸 희망캠프는 “진영을 넘어 대구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구 경제와 미래 먹거리, 시민 삶을 책임질 준비된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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