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가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e-스포츠 아레나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역세권 UBC 사업과 연계해 e-스포츠 경기장과 콘텐츠 제작 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약은 e-스포츠를 AI와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청년창업, 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산업 전략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후보는 “과거에는 게임을 단순한 오락으로 바라봤지만, 지금의 e스포츠는 프로스포츠이자 방송·미디어·콘텐츠·IT·AI 산업이 결합된 거대한 미래산업”이라며 “의정부를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모이고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의 산업 구조 변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의정부는 대규모 공장형 산업보다 디지털 콘텐츠, AI, 미디어, e스포츠와 같은 도심형 미래산업에 더 적합한 도시”라며 “공간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청년 인재와 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의정부와 매우 잘 맞는 성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제 의정부의 미래는 단순한 택지 개발이나 주거 확장이 아니라, 청년들이 일하고 창업하고 머무를 수 있는 산업 기반을 만드는 데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공약에 따르면 의정부역세권에는 e-스포츠 경기장과 방송·스트리밍 공간, 영상 콘텐츠 제작 공간, 공연 및 이벤트 공간, 청년 창업 공간, 게임·미디어 기업 입주 공간 등이 포함된 복합형 e-스포츠 아레나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해당 시설을 프로 e-스포츠 대회와 전국 단위 게임 리그, 청소년 e-스포츠 행사, 콘텐츠 제작, 공연·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는 더 이상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도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