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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후캐스터 정주희, 지구의 날에 '종이의 서재' 문 열다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는 카카오 초창기 이모티콘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 설계한 인물이다. 영국 유학 시절 '작은 주체들이 연결될 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2018년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기후캐스터 정주희, 지구의 날에 '종이의 서재' 문 열다

재생지 제품 한 장 사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

그레이프랩 1호 앰배서더로 참여… "내가 쓰는 물건 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닿길"

사진 =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좌)와 정주희 기후캐스터(우)

[공감신문] 이혜정 기자=지구의 날을 맞아 국내 1호 기후캐스터 정주희가 디자인 스튜디오 그레이프랩과 함께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환경 보호와 발달장애인 자립을 소비라는 일상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는 시도다.

그레이프랩은 재생지 100%·화학 접착제 제로 원칙을 지키는 친환경 디자인 스튜디오다.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를 직접 고용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이 실제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8년째 유지해오고 있다. 소비자가 재생지 기반 제품을 구매하면 그 수익이 자연스럽게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일자리와 수입으로 연결된다.

정 기후캐스터는 SBS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육아를 하며 기저귀와 일회용품이 쌓여가는 모습을 보고 기후 문제를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2022년부터 기후캐스터로 활동해 온 그는 2024년 서울시 환경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플로깅 커뮤니티 '정주는 운줍깅'도 이끌고 있다.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는 카카오 초창기 이모티콘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 설계한 인물이다. 영국 유학 시절 '작은 주체들이 연결될 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2018년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현재 합정동 '종이의 서재'를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치소비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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