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전남지사 직무정지)가 지난 6일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전남 청년기업인 3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영록 예비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 후보인 기호 2번 김영록 예비후보(전남지사 직무정지)는 지역 경제 발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세계 유일 ‘풀 사이클 반도체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Y-4 노믹스 실현, 상생 균형 복지, 생활·광역교통 통합, 민주주의·문화 거점, 일상을 지키는 시민 지킴이 실현 등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5대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의 1호 공약은 전남·광주를 4대 권역으로 재편해 반도체·AI·에너지·미래모빌리티·우주항공·관광·콘텐츠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인 Y축을 구축, 인구 400만명·투자 500조원·일자리 10만개 시대를 여는 Y-4노믹스 실현이다.
각 권역의 자원·산업·문화·기술을 특화하는 한편, 광역 교통·에너지·금융·인재 시스템으로 묶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뛰어넘는 초광역 메가 경제권을 조성할 방침이다.
세부 공약으로 광주권(설계·엣지AI·패키징), 서부권(범용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소부장·화합물반도체), 동부권(HBM·HBF 메가 양산)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전주기 ‘풀 사이클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ASML·AMAT 등 글로벌 장비·소재 기업까지 유치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도시-농촌 ‘상생 균형 복지’ 실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별시 내 도시·농촌·섬 어느 곳에 거주하더라도 의료·돌봄·교육·문화·교통·주거 등이 동일하게 보장되는 상생 균형 복지 특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권역별 생활 SOC 균형 배치, 환승 거점 기반 통합 서비스, 농어촌 생활권 회복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남·광주 어디서든 핵심 거점까지 4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생활·광역교통 통합 프로젝트도 김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광주-무안국제공항 초고속 연계, 광주권-서부권-동부권 40분대 광역 교통망 구축, 농어촌·섬 지역 도시 수준 접근성 강화, 육·해·공 초광역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K컬처·관광·학습·창업 메가 허브이자 세계의 민주주의·문화 거점으로 키운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2핵(광주과학기술원·한국에너지공과대학) 3축(전남대·목포대·순천대) 거점 대학 인재 성장 펀드 조성 및 산·학·연 연계, 청년 정주·창업·일자리 통합 정착모델 구축, 광주 K-아트 클러스터 조성, 권역별 국제행사 분산 유치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놨다.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질병·돌봄공백·주거불안·사회적 약자 배제 없는 촘촘한 현장 행정 구축도 약속했다.
통합 국립의대·대학병원 설치, 동북아 정밀의료 허브 및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구축 등 의료 정책과 함께 출생기본소득 확대, 사회취약계층·고령·장애인 맞춤형 돌봄, 도심·농어촌형 주거지원 등 다채로운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특별시를 서울특별시와 경쟁하는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중앙과 지방을 두루 섭렵하며 검증된 현장 소통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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