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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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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가치가 인수 이후 약 5년 만에 20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공개를 계기로 향후 기업공개(IPO)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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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나믹스 몸값 30조원… IPO 시계 빨라지나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가치가 인수 이후 약 5년 만에 20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공개를 계기로 향후 기업공개(IPO) 기대도 커지고 있다.

19일 현대글로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보스턴다이나믹스에 891억2615만원을 추가 출자해 지분율을 11.25%로 확대했다. 이를 단순 환산하면 기업가치는 약 30조원 수준이다.

이는 2021년 인수 당시 약 1조 2482억원과 비교해 2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8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80%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아틀라스를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기대가 반영되며 기업가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로보틱스 전략과 함께 2028년 미국 HMGMA 공장 투입, 2030년 활용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가치를 100조원 이상으로 보는 전망도 나온다. KB증권은 2035년 매출 404조원, 기업가치 128조원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 상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상장 시 정의선 회장은 구주 매출을 통해 20조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배구조 개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해 매출 1501억원, 당기순손실 528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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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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