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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두산에너빌리티 ㅣ 원전·SMR·가스터빈 '3대 축'으로 글로벌 ...

향후 김 후보자는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첨단 산업의 경쟁 심화와 전략 산업 육성, 대미 관세 협상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또한 기후에너지부 출범 전까지 환경부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기업家] 두산에너빌리티 ㅣ 원전·SMR·가스터빈 '3대 축'으로 글로벌 ...

● 2026-02-19

두산에너빌리티, 지난해 신규수주 14.7조 '역대 최대'…美·유럽 원전·SMR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 방문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 및 가스터빈 분야에서 신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iM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14조7천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6.5% 증가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상헌 연구원은 한미 간 원전 협력 논의가 진행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형원전 AP1000 프로젝트 참여 범위가 넓어지고 해외 원전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원전 건설에 집중하고 있으나 기자재 제조와 시공 역량이 부족해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상무부 주도로 AP1000 건설에 800억달러 투자를 추진하고 있지만, 주기기 제작 등 실질적 공급 능력이 부족해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웨스팅하우스는 미국과 폴란드 등에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한 기자재 발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형원전(NSSS, STG) 관련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베트남, 체코 테멜린 등에서도 내년 이후 대형원전 기자재 수주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터빈 분야에서는 북미 데이터센터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나 공급 병목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연간 12기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수주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미국 SMR(소형모듈원자로) 업체인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등이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연간 20기의 SMR을 제작할 전용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테라파워, 롤스로이스, GE히타치 등에도 SMR 기자재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SMR 관련 신규수주가 가시화될 뿐만 아니라 SMR 시장성장 등으로 수주규모가 확대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2-18

두코바니 원전 2기 26조원 공급…韓·체코, 장관급 협의체 구성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바비시 체코 신임 총리와 악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과 체코 정부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체코 정부의 초청을 받아 프라하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 카렐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와 친서를 전달했다.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양국은 장관급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으며, 1차 회의도 같은 날 개최됐다. 해당 협의체에는 프로젝트 발주사 이디유투(EDUⅡ)와 공급사인 한국수력원자력도 참여한다. 이 협의체는 매년 여러 차례 영상 또는 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26조원에 달한다. 전임 체코 정부는 추가로 테믈린 원전 2기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한수원과 우선 협상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와 현지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증기터빈 및 터빈 제어시스템 공급을 위한 약 3천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는 첫 대규모 협력으로, 체코 정부가 강조하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의 협업을 통해 원전 주기기 기술력과 현지 제작 경험을 결합할 계획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이 국내 원전 기술과 현지 역량을 결합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귀국길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이 양국 간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02-13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12만원 상향…삼성증권 "수주 확대·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야월해상풍력과 5천750억원 규모 EPC 계약

삼성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5.1% 늘어난 17조5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7,6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너빌리티 부문 수주는 14조7,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증권 김영호 연구원은 원자력과 가스터빈 분야의 견조한 수요를 근거로 2030년까지 연간 10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잔고는 47조7,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베트남, 튀르키예, 사우디, 체코 등에서 신규 원전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원전 확대 정책으로 수주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6GW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 진전과 관련해 "미국 뉴스케일(NuScale)발 수주가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가스터빈 수주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9만5,500원이다.

● 2026-01-27

정부, 신규 원전 계획대로 추진…한전기술 1.64%↑·원전주 강세

김성환 기후부 장관,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정부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원전 관련 종목들이 27일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한전기술은 장중 15만9천900원까지 상승한 뒤, 1.64% 오른 13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한신기계,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등 주요 원전주들도 각각 0.12%에서 4.55%까지 오름세를 기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곧 신규 원전 부지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며, 2030년대 초 건설 허가를 받아 2037년과 2038년 준공을 목표로 절차를 밟게 된다. 상반기 중에는 신규 원전 부지 선정과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8년 7개월 만에 공식 철회됐다"며, "2038년까지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이 예상되면서 원전주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2026-01-27

경남도, 원전 2기·SMR 건설 확정 환영…지역 340여 기업 3조원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작한 원전 주기기(원자로)

경상남도는 정부가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공식화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남도는 정부의 이번 결정이 국내 원자력 산업의 정상화와 수출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지역 내 원전 관련 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신규 원전 2기 건설이 진행될 경우, 주기기 제작을 맡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경남의 340여 원전 기업들이 3조 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에는 지역 원전 기업을 대상으로 SMR 시험검사 및 제조 기술의 국산화 지원을 추진해, 경남이 미래 SMR 제조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원전 2기와 SMR 도입을 전날 최종 확정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 발표로 확보된 원전산업 동력이 지역 기업 매출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5-12-19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에코비나' 공식 출범…베트남 두산비나 2,900억원에 인수

HD현대에코비나 전경

HD한국조선해양이 베트남 내 기자재 생산을 위한 법인 'HD현대에코비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 회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두산비나) 인수를 완료했으며, 인수 계약 체결 당시 두산비나 주식 전량을 약 2천90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인수 과정에서는 산업통상부와 주베트남대사관의 협조로 베트남 정부와의 인센티브 협의 및 인허가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됐다.

HD현대에코비나는 2006년 베트남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지역에 설립된 법인으로, 그동안 화력발전 보일러, 항만 크레인,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모듈 생산을 담당해왔다. 인수 이후에는 친환경 독립형 탱크 생산 기지와 아시아 항만 크레인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HD현대에코비나의 출범으로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항만 크레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5-12-17

두산에너빌리티, 8,068억원 투자…창원에 SMR 전용공장 신축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시하는 SMR의 미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남 창원공장에 소형모듈원자로(SMR) 전용 공장 신설을 포함한 약 8,068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공시된 이번 투자는 내년 3월부터 2031년 6월까지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투자 내용에는 SMR 전용 공장 신축, 기존 공장 최적화, 혁신 제조시설 구축 등이 포함되며, 완공 시 연간 20기 수준의 SMR 생산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SMR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와 SMR 16대 분량의 단조품 예약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뉴스케일, 테라파워 등 미국의 주요 SMR 업체들과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세계적인 AI 붐에 따른 SMR 수주 물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번 투자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 2025-11-21

두산에너빌리티, 'CEDM 노즐' IR52 장영실상 수상…국산화·수주 610억 달성

두산에너빌리티, '핵분열 제어봉 구동장치 노즐' 국산화로 장영실상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핵분열 제어봉 구동장치 노즐(CEDM 노즐)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 노즐은 원자로 헤드에 장착되어 핵분열 제어봉의 안전하고 정밀한 동작을 지원하는 핵심 부품으로, 제어봉의 삽입과 인출 과정에서 이탈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이동을 보장한다. 그동안 이 제품은 해외 일부 기업만 생산해 국내 원전 산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김영득 수석이 이끄는 소재기술개발팀과 연구원, 사업부가 긴밀히 협력해 45개월 만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해외 경쟁사와 동등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20% 낮추고 납기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교체사업, 2023년 신규사업 등 약 61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기술혁신 성과가 뛰어난 기업 연구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 부문 송용진 사장은 "확보한 핵심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과도 공유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소형모듈원전(SMR) 등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11-20

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1억8천만원 기탁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

창원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1억8천만원을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로부터 기탁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난방비 부담 등으로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500가구에 각 12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매년 창원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과 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10-28

두산에너빌리티, 장 초반 1.59%↑…정부 '한·미 원전 협력' 검토 영향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1.59% 오른 8만3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한국 정부가 한·미 무역 협상에서 원전 협력 방안인 '마누가'(MANUGA)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KB증권 정혜정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주도의 공급망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정치적으로 우호적이고 원전 건설 경험이 있는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이 협력 강화 시 추가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이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확대 행정명령 발표 이후 신규 원전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웨스팅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원전 공급망 구축과 재건이 중요한 상황에서, 핵심 기자재를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9천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2025-09-24

GS반월열병합-두산에너빌리티, 반월열병합 현대화 MOU…노후 석탄→LNG·수소 친환경 설비 전환

GS반월열병합, 두산에너빌리티와 친환경 발전 연료전환 '맞손'

GS반월열병합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반월열병합은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30년 이상 운영된 노후 석탄 열병합 설비를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설비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 설비는 수소 혼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GS반월열병합은 노후 석탄설비의 폐지와 연료전환에 필요한 투자를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급과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 연료 활용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GS반월열병합은 지난 22일 안산시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정균 GS반월열병합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월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 부담을 저감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5-09-17

두산에너빌리티-남부발전,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맞손…기술 자립 협력 MOU 체결

두산에너빌, 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MOU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부발전이 양수발전 기자재의 국산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의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남부발전은 국산화 제품의 실증 환경 제공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스트리아 안드리츠사와 협력해 양수발전 주기기 설계 기술의 국산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7년까지 5.7GW 규모의 양수발전소 9곳이 국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남부발전과의 협력으로 향후 양수발전 프로젝트에서 국산 기자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영동양수발전소 1,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3,300억원 규모)을 체결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최근 양수발전 건설이 늘어나며 주기기 설계 및 제작 기술 자립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실증 환경을 제공한 남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2025-08-26

두산에너빌리티, 한미정상회담 계기 AWS 등과 SMR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 박지원 두산에너빌 회장과 악수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내 원자력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스-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 기업은 SMR의 설계와 건설, 운영, 공급망 구축, 투자, 시장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AWS가 약 7억달러를 투자한 5GW 규모의 SMR 상용화 추진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에너지 개발사업자인 페르미 아메리카와도 원전 및 SMR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텍사스주에서 추진되는 '인공지능(AI) 캠퍼스 프로젝트'에 공급할 대형 원전과 SMR을 중심으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대 11GW 규모의 독립 전력 인프라와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 SMR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양국 에너지 산업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두산의 검증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2025-06-29

이재명 대통령,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산업부 장관 후보자 내정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번 인사는 현직 기업인이 직접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드문 사례로, 정부가 경제 성장에 방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하다 2018년 두산그룹에 합류해 약 7년간 기업 현장을 경험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마케팅 담당 사장까지 역임하며 실물 경제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산업계는 김 후보자의 내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다. 특히 에너지 업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합리적 에너지 믹스'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내부에서는 현직 기업인이 곧바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 관계자는 "산업장관에 기업인이 곧바로 임명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김 후보자는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첨단 산업의 경쟁 심화와 전략 산업 육성, 대미 관세 협상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또한 기후에너지부 출범 전까지 환경부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후보자가 경제 관료 역량과 실물 경제를 경험한 핵심 인재로서 지금은 성장에 집중할 때라는 대통령의 철학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 업계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 믹스에 부합하는 인사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 2025-05-2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에 주기기 공급…3400억원 계약

두산에너빌리티 증기터빈 저압부 로터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내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요 발전 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와 협력해 가즐란2 확장 발전소와 하자르 확장 발전소에 각각 스팀터빈 2기와 발전기 2기를 납품할 예정이다. 전체 계약 규모는 약 3천400억원에 달한다.

두 발전소는 각각 2천900MW급 설비로 계획되어 있으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요 발전기기 패키지 공급을 담당한다.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 손승우는 "중동 지역에서 4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질 제품의 적기 납품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후속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5-26

두산에너빌리티 1.72%↑·현대건설 7.38%↑…트럼프 美 원전 확대에 원전주 강세

K-원전 (PG)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6일 국내 증시에서 원전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전 거래일 대비 1.72% 상승한 4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5.02% 오른 4만2천8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건설 역시 7.38% 오른 5만8천2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원전 시공 경험이 풍부해 대표적인 원전주로 꼽힌다.

이외에도 한전KPS(3.85%), 우진엔텍(3.48%), 한국전력(3.26%), 우리기술(1.69%) 등 원전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원전 산업 부흥을 위한 행정명령에 곧 서명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전해진 지난주 말, 두산에너빌리티(6.67%), 현대건설(11.64%), 우리기술(12.38%) 등은 이미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이날의 상승세는 전주에 비해 다소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2025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약 100GW에서 400GW로 늘리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는 원자력 시대"라며 "우리는 (원자력 산업 발전 정책을) 매우 크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오클로(23.04%), 뉴스케일파워(19.43%), BWX테크놀로지(11.03%) 등 원자력 관련 주가가 지난주 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미국이)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 착공이라는 대담한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이 목표가 실현된다면 국내 원전 밸류체인에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원자력 발전소 기술 기업인 웨스팅하우스는 이미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단독으로 10기 착공은 어렵기 때문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 등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 2025-05-26

두산에너빌리티 2.08%↑…원전주, 美 2050년까지 원전 4배 확대 소식에 강세

미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원전 관련 주식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8% 오른 4만1천6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우리기술(4.24%), 한전KPS(4.76%), 한국전력(1.95%), 한전기술(1.24%) 등 원전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가 상승은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명령 4건에 서명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2025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약 100GW에서 400GW로 늘리고, 원자력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자력 산업 정책에 대해 "이제는 원자력 시대"라며 "우리는 (원자력 산업 발전 정책을) 매우 크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 착공이라는 대담한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이라며, 만약 이 목표가 실현된다면 국내 원전 밸류체인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 2025-05-25

두산에너빌리티-서부발전, 90MW급 한국형 중형 수소터빈 개발 MOU 체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서부발전이 한국형 중형 수소전소 터빈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중형 수소전소 터빈의 기술 개발과 부품 양산 기술 확보를 담당한다. 한국서부발전은 이 터빈을 신규 발전소에 적용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국내 중견·중소기업들과 협력해 한국형 수소터빈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한국형 중형 수소전소 터빈을 개발해 안정적인 국내 수소 발전 기반을 다지겠다"며,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25-05-22

두산에너빌리티,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협력사 70곳 참여·AI 적용사례 공유

두산에너빌리티, '2025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개 협력사 대표를 포함해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201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행사는 협력사와의 소통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AI(인공지능) & OI(개방형 혁신)'를 주제로, AI 활용 트렌드에 관한 강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AI 적용사례 발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OI 사례 소개 등이 마련됐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위원장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상, 2025 베스트 파트너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반성장펀드 대출 지원, 공급망 ESG 역량 강화, 상생결제시스템 및 노무비닷컴 운영, 성과공유제 활성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연인 부회장은 "협력사는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진정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 2025-05-19

두산에너빌리티, 9개 스타트업과 '혁신성장' 협약…대-스타 파트너스 네트워킹 데이 개최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1차 네트워킹 데이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025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1차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지역 내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로 운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부터 3년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기술 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9개 스타트업이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의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동향 및 시장분석 자동화 시스템 개발, 해수담수 설비의 DAF 장치 성능개선 검증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9개 스타트업 간 혁신성장 협력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지역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을 모색하겠다"며 "혁신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5-04-16

두산에너빌리티,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1억5천만원 기부—총 4억2천만원 지원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운영 위한 기부금 전달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1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지역 내 스타트업이 협력해 상생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4억2천만원을 지원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 내 창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04-16

두산에너빌리티-대한항공, 무인항공기 엔진 개발 MOU 체결

두산에너빌리티, 대한항공과 항공엔진 개발 MOU 체결

두산에너빌리티와 대한항공이 무인 항공기 및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최근 무인 항공기용 엔진과 무인 항공기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대한항공은 항공기 전체 시스템 개발을 각각 맡기로 했다.

양사는 5천∼1만5천lbf급 중대형 무인기용 엔진과 100∼1천lbf급 소형 무인기용 엔진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항공엔진은 항공기 성능을 결정짓는 주요 부품으로,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이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가스터빈 원천기술과 항공엔진용 고온 부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엔진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한국항공우주(KAI)와의 협력에 이어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약으로 국내 주요 항공기 체계 업체들과 모두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항공엔진 라인업의 국산화를 목표로 협력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엔진 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04-03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산불 이재민에 1억원 기부

성금 전달식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남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남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산청과 하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을 제공하고,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됐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5-03-21

두산에너빌리티, 대형 원전·SMR 수주 확대 본격화…KB증권 '매수'·목표가 3만4000원

두산에너빌리티

KB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기업분석을 시작하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등 전방 산업에서의 수주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분석에서 KB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4천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SMR 50기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체코와 국내에서 각각 2기씩 포함해 대형 원전 8기 수주가 2025~2029년 사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가스터빈 기자재 시장 진출도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까지 원전 부문 20조6천억원, 가스·수소 부문 9조4천억원의 수주 잔고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1조2천억원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16.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석탄과 담수화 부문 매출이 줄어들 수 있지만, 원자력 기자재와 가스발전 관련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투자 리스크로는 그룹사 지배구조 개편 시도 재개에 따른 불확실성과 주요 원전 도입 여부 및 일정 변동 가능성이 제시됐다.

정혜정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 원전 부문 20조6천억원, 가스/수소 부문 9조4천억원 수주 잔고 달성을 가이던스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 2025-03-14

두산에너빌리티, 8,900억 규모 사우디 PP12 복합발전소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발전소 위치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전력공사와 8천900억원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셉코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따낸 것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 주요 기자재 공급, 종합 시운전을 담당한다. PP12 가스복합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북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곳에 2028년 1천800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5년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6조 7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에는 카타르 피킹 유닛,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PP12 등 중동 지역에서 총 4건의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향후 5년간 매년 6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소가 증설될 만큼 전력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만 중동에서 4건의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03-13

두산에너빌리티, 2조2천억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수주…2028년 준공 목표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조2천억원에 달하는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사우디 전력공사(SEC), 사우디 최대 민자 발전사로 구성된 한전 컨소시엄이 프로젝트 개발을 맡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셉코3와 함께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발전소를 건설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셉코3 컨소시엄은 설계,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2028년까지 발전소 완공을 목표로 한다.

루마1과 나이리야1 발전소는 각각 리야드에서 북동쪽으로 80㎞와 470㎞ 떨어진 지역에 1,800MW급 가스복합발전소 1기씩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향후 25년간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에 판매된다. 한전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SPPC와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사우디 전력 설비 규모가 2025년 92.9GW에서 2030년 123.2GW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평균 6GW 규모의 발전소 증설이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이번 계약은 중동 지역의 에너지 수요 증가와 맞물려 두산에너빌리티의 건설 수행 기술과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말했다.

● 2025-03-12

두산에너빌리티-SGRE, 창원에 14MW 해상풍력 조립공장 추진

펠크 머던 지멘스가메사 박사(왼쪽)와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두산에너빌리티와 지멘스가메사가 창원에 해상풍력발전기 조립을 위한 신규 공장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공장 일부를 14MW급 해상풍력발전기 조립 공간으로 전환하고, 제조공장 및 생산체계 설계에 착수한다. 지멘스가메사는 핵심 부품인 나셀 조립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미 2022년 국내 해상풍력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사업 단계로 진전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와 무탄소 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멘스가메사 측은 두산이 한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기술 이전과 14MW급 풍력발전기 도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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