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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호 SLM 이창욱, 슈퍼레이스 6라운드 폴 포지션…2·3위는 이정우·정의철

1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5.615km)에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전남광주 GT와 함께 막을 올렸다.

[스포츠서울 모터랩 | 김학수 기자] 1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5.615km)에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전남광주 GT와 함께 막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슈퍼레이스의 최고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TGR 6000) 예선 경기에서 금호 SLM의 이창욱(#01)이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앞선 5라운드에서 네 번의 승리를 거머쥔 올 시즌 압도적 성과의 흐름을 다시 한 번 이어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후 1시 15분부터 시작된 TGR 6000 클래스는 넥센타이어의 반격으로 기대를 모았던 5라운드의 예선과 달리 다시 ‘금호타이어의 공세’가 시작되었다. 공세의 시작은 지난 5라운드, 일본 슈퍼 GT 5라운드 출전을 위해 불참했던 이정우(#13, 금호 SLM)의 몫이었다.

실제 이정우는 예선 1 주행 중반, 2분 11초 940를 기록하며 클래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창욱이 2분 11초 749를 기록하며 이정우 앞에 이름을 올리며 금호타이어 듀오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넥센타이어 진영 역시 쉽게 물러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3위부터 6위까지 헨쟌 료마(#17, 오네 레이싱), 장현진(#06, 서한 GP), 정의철(#04, 오네 레이싱), 그리고 서주원(#94, 오네 레이싱)이 이름을 올리며 열세 속에서도 넥센타이어 진영의 반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뒤이어 진행된 예선 2 역시 비슷한 모습이었다. 이창욱과 이정우는 각각 2분 11초 565, 2분 11초 652를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확정지었고, 3위를 두고 정의철과 장현진, 그리고 지난 라운드 승리를 거머쥔 황진우(#12, 준피티드 레이싱)의 첨예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베테랑들의 대결 속 3위에 오른 건 2분 12초 166를 기록한 정의철이었고, 황진우가 2분 12초 365의 기록으로 4위, 그리고 장현진이 2분 12초 652를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지난 5라운드에서 4위에 오른 박정준(#77, 준피티드 레이싱)이 차지했다.

이번 예선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다시 한 번 올 시즌의 우위를 입증했고, 이창욱 역시 압도적 시즌의 행보를 이어갔다. 대신 넥센타이어 진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네 레이싱과 서한 GP를 대표하는 정의철과 장현진이 분발하며 결승의 기대감을 더했다.

예선을 마친 TGR 6000 클래스는 내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결승 레이스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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