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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주의 화성시] 화성 동탄여울공원서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 950여 명 대국外

화성특례시는 최근 동탄여울공원 축구장에서 '2026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를 열었으며 전국 바둑 동호인과 가족 등 950여 명이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 화성 동탄여울공원서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 950여 명 대국

화성시 2026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바둑 대국을 펼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최근 동탄여울공원 축구장에서 '2026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를 열었으며 전국 바둑 동호인과 가족 등 950여 명이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바둑문화 활성화와 정조대왕의 효 정신 계승을 위한 축제로,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와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가 주관했다. 화성특례시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정명근 시장과 이계철 시의회 의장, 박종선 체육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도 열렸다. 지난해에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주사 효림당·안심당에서 열렸고, 올해와 같은 9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전국부와 화성시 지역부로 나눠 연령과 기력에 따라 진행됐다.

전국부에는 청년·중년·장년부와 여성최강부, 유소년최강부, 여성 3인 단체전, 초등 일반부가, 지역부에는 화성시민 페어부와 3인 단체전, 유치부·초등부가 마련됐다.

가족이나 친척이 2인 1팀으로 나서는 가족페어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한 팀을 이뤄 바둑으로 호흡을 맞췄다. 부대행사로는 조연우 프로기사 팬사인회와 식전 캘리그라피 공연,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정명근 시장은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화성에서 바둑을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별한 의미"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대국을 즐기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사전접수 243명 응모… 본접수 10월 18일까지

'2026 별별화성 Awards' 포스터.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AI 도시' 화성을 주제로 한 '2026 별별화성 Awards' AI 공모전 사전접수에 243명이 응모했다고 4일 밝혔다.

사전접수는 지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고, 본접수는 10월 18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화성의 도시 브랜드와 비전을 담는 'AI CF' ▶일상과 추억을 세로형 영상으로 표현하는 'AI 숏폼' ▶화성의 매력을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는 'AI CM송' 등 3개이며, 총상금은 6천만 원이다.

본접수 마감 뒤 10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문가 심사가 이어지고, 결과는 11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26일 열린다.

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 엑스포 'MARS 2026'을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별별화성 Awards 역대 수상작을 전시·상영한다. MARS는 미래차·자율주행, 제조·로보틱스, 헬스케어·스마트홈, 교통·안전, 우주항공 등 5개 분야를 다루며 컨퍼런스와 포럼, IR 피칭, 투자설명회,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함께 열린다.

지난해 6월 열린 'MARS 2025'에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224개 부스를 꾸렸고 1만 3천142명이 행사장을 찾았다.(추가내용) 시는 올해 관내 AI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이라는 시정 가치를 함께 그려 나갈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에는 영상 330건과 이미지 286건 등 616건이 접수됐고, 영상 부문 7명과 이미지 부문 14명 등 21명이 수상했다.

▶ 화성 병점구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107개소 166대 집중점검

화성시 병점구보건소 관계자가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는 병점구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107개소의 장비 166대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집중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가 의무인 공동주택과 철도역사, 공공기관 등 72개소의 장비 122대는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현장점검하고, 자율 설치한 35개소의 장비 44대는 서면으로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 항목은 ▶본체 작동 상태와 패드·배터리 유효기간 ▶본체와 부속물의 청결·손상 여부 ▶보관함과 도난경보장치, 비상연락망, 심폐소생술 안내문 관리 상태 ▶기관 입구와 내부의 위치 안내 표지 ▶월 1회 이상 정기점검과 관리자 변경 사항 ▶24시간 사용 가능 여부 등이다. 내구연한 10년이 지났거나 교체 시기가 다가온 장비는 교체 계획을 확인하고,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 장비 도입도 안내한다.

보건소는 관리가 미흡한 기관에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장비 관리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없는 시설에는 설치를 권장해 지역 응급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심정지는 초기 대응이 생명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만큼 장비를 언제든 정상적으로 쓸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장비별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 응급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조사에서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9.4%였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5.3%로, 시행하지 않은 경우(5.6%)의 2.7배였고, 질병관리청은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신창균·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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