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피해 소상공인 숨통… 의정부시, 경기신보와 특례보증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김원기 의정부시장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홈플러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부시·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홈플러스 의정부점 입점 상인을 우선으로 한다.
홈플러스 의정부점에 직접 납품하는 업체와 입점 상인에게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 등 의정부점과 직·간접적인 거래·계약 관계에 있는 소상공인도 포함된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자의 관련 자료를 의정부시에 전달하고, 시는 홈플러스 의정부점과의 거래·계약 관계 등을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천 대상자에 대한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한다. 홈플러스 의정부점 관련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 안정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기 시장은 지난달 15일 홈플러스 의정부점에서 열린 장보기 운동에 참여해 직접 장을 보고 입점상인 및 매장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김 시장은 식품관 등을 둘러보며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매장을 찾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였다. 이어 입점상인 및 매장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부시, 호원·산곡·용현동 일원 침수피해 예방사업 현장점검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용현동, 산곡동, 호원동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맑은물사업소는 호원동 수해대비 가설 펌프시설 설치공사, 호원동 445-5번지 일원 하수관거 개선공사, 산곡동 816번지 일원 우수관로 설치공사, 용현동·호원동 일원 하수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호원동 수해대비 가설 펌프시설 설치공사는 진행 중이다.
호원동 일원 하수관거 개선공사와 산곡동 우수관로 설치공사는 각각 지난 7월과 8월 완료됐다.
하수관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현재까지 657개소에 설치됐으며, 시는 총 768개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원동 2개 사업 구간은 지속적인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침수 취약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배수펌프 설치와 우수관로 확대·개량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배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피해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과 도로의 침수 위험을 낮추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침수 대응력을 강화해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범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장은 “기후변화로 태풍과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7월 9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관내 상습 침수 도로와 지하차도를 방문, 침수 예방시설과 재난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당시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 도시재생 소식지 ‘어우러지다’ 29호 발간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의정부시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소식지 ‘어우러지다’ 29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 도시재생, 어우러지다’는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지역 주민 활동 등을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29호는 의정부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현장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경민대학로’가 우수 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소개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 소식도 담았다.
의정부동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 특색을 연결한 요리 강좌와 주민 참여 사업이 소개됐다.
주요 내용은 ‘세계인의 간식’, ‘유러피안 밥상’, 소셜다이닝 ‘맛으로 연결’, 실험식당 등이다.
또 구도심 맛집 아카이빙과 레시피북 발간 등 도시재생 기록 사업 추진 내용도 담았다.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내용도 함께 다뤘다.
빼벌마을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집수리 지원사업과 주민 건강·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빼벌만두’, ‘장수반찬’, ‘천수건강교실’을 비롯해 주민 공동체 사업 주체 발굴을 위한 공동워크숍,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대청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담았다.
이번 소식지는 사업 성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지역의 모습과 주민 참여 과정을 함께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소식지는 지역 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블로그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소식지 ‘어우러지다’ 29호를 통해 시민들이 의정부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요리조리 공유팩토리에서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사랑카드 구매한도 30만 원으로 확대… 4일부터 인센티브 10% 적용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4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에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가 포함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일부터 의정부사랑카드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인센티브 비율도 기존 8%에서 10%로 상향된다.
시민들은 월 30만 원을 이용할 경우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국·도·시비 매칭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 8억 원과 시 자체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업비 8억1천900만 원을 편성했다.
시 자체 사업비는 상임위원회 계수조정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화폐 발행 확대의 필요성과 시민·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다시 논의되며 최종 예산에 반영됐다.
이 과정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월 구매 한도는 당초 계획한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됐다.
인센티브 비율은 10%로 유지했다.
시는 이에 따라 전월 대비 수혜 인원이 약 1.2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추경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13억 원 확대된다.
여기에 시가 이번 추경과 별도로 국비·도비 5억1천800만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의정부사랑카드 연간 발행 규모는 총 508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발행 확대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지역화폐 이용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시민 1인당 지역화폐 지원 규모가 경기도 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만큼, 이번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가맹점에서 소비되는 구조다.
시는 시민에게 제공된 인센티브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예산의 필요성에 공감해 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4일부터 시민들이 확대된 혜택을 차질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사랑카드가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7월 1일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를 민선 9기 제1호 안건으로 결재한바 있다. 당시 1호 결재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견인하겠다는 김 시장의 민생경제 회복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