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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융권 신사업 돌파구 스타트업에서 찾는다

금융지주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최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KB스타터스 웰컴데이'를 열고 스타트업 50곳과...

금융권 신사업 돌파구 스타트업에서 찾는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등 금융지주 스타트업 협력 강화 신사업 모색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진행된 2026년 'KB스타터스 웰컴데이(Welcome Day)'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뉴스클레임]

금융지주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최근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KB스타터스 웰컴데이’를 열고 스타트업 50곳과 만났다.

KB스타터스 신규 선발 기업과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인베스트먼트 등 그룹 계열사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 투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KB금융그룹은 스타트업과 연결을 강화해 계열사별 협력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KB스타터스에는 초기 창업기업과 청년 창업가가 다수 포함됐다. KB금융그룹은 국내 주요 대학에서 설명회를 열고 청년 창업기업 12곳을 새로 선발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계열사 연계 협업과 세무·회계·법률·특허 자문, 투자 유치 지원,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강남·전북·싱가포르 전용 업무 공간 제공 등 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다른 금융지주들도 올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로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은행·카드·증권·보험 계열사와 협업할 기업 6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는 디노랩을 앞세워 서울·부산·경남 센터에서 핀테크·플랫폼·데이터, 블록체인, 콘텐츠 등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업과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들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늘리며 협업 폭을 넓히고 있다. 실제 사업과 투자로 이어지는 사례가 얼마나 나오느냐에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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