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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로쓰리서치 "에프엔에스테크, 실적 레벨업 기대"

유리기판용 대면적 CMP 패드 개발을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8.6세대 IT용 대형 OLED 마스크(OMM) 세정 분야의 독점적 지위 확보 여부 등 향후 구체화될 모멘텀들이 기업가치 상단을 높일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에프엔에스테크, 실적 레벨업 기대"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독립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대표 한용희)는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해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을 넘어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함에 따라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디스플레이 습식 공정 장비 위주에서 벗어나 할로겐 램프, CMP 패드, OMM 세정 서비스 등 교체 수요가 꾸준한 소모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개편되며 실적 안정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투자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컸던 장비업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반복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소부장 기업으로 도약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핵심 성장 동력은 대만 아사히 램프 인수 효과와 HBM용 CMP 패드 납품 본격화에 있다. 글로벌 장비사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에 할로겐 램프를 공급하는 아사히 램프 인수로 높은 진입장벽을 뚫었으며, 올해부터 온기 실적이 반영되어 4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이끌 전망이다. 더불어 고부가가치 HBM 라인으로의 CMP 패드 진입과 파운드리 첨단 공정 테스트 결과가 향후 추가 성장의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비 매출 대비 소재·부품 매출이 확실하게 역전되는 시점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리기판용 대면적 CMP 패드 개발을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8.6세대 IT용 대형 OLED 마스크(OMM) 세정 분야의 독점적 지위 확보 여부 등 향후 구체화될 모멘텀들이 기업가치 상단을 높일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에프엔에스테크는 반복매출 사업의 확대, 고마진 소모품 비중 증가, 그리고 성공적인 M&A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확보라는 세 가지 성장 축을 이미 갖춘 기업"이라며 "아사히 램프 실적의 온기 반영과 CMP 패드 납품 확대가 가시화되는 올해가 소부장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재평가 구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차세대 유리기판 연마용 패드 등 신규 모멘텀이 더해지고 소재·부품 매출 비중이 장비 부문을 넘어서는 시점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주 대비 확실한 멀티플 프리미엄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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