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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그놈의 졸혼 소리 지긋지긋” 백일섭, 11년 만에 ‘폭발’

배우 백일섭이 ‘졸혼’ 타이틀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 타이틀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진행자 김구라가 백일섭을 “11년째 혼자 살고 있는 연예계 졸혼 1호”라고 소개하자 백일섭은 “그놈의 졸혼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다”고 바로 응수했다.

그는 “‘졸혼’이란 소리가 듣기 싫다”며 “요즘 스스로 이렇게 표현한다. 집에 침 발라놓고 외박 나와 산다고 한다”고 자신을 다시 소개했다.

이어 그는 “‘졸혼’이라고 하니까 예의 없어 보인다”고 졸혼이라는 표현을 부담스러워하며 “졸혼 문제로 (강부자 누나한테) 많이 혼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강부자 누나는 애 엄마(아내)도 잘 알고 집에도 자주 오신다”며 부부와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언급하면서 “순재 형님한테도 많이 혼났다”고 졸혼 결정과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른들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혼나도 들어가실 생각은 없다는 뜻”이라고 정리하자 “이젠 다 적응했다”고 맞장구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백일섭은 1944년생으로 198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6년 아내와 졸혼해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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