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 개봉 나흘만에 46만 관객
일본서 ‘천만영화’ 등극, 역대 박스오피스 15위 올라
귀여운 캐릭터들 통해 ‘불안의 시대’ 동질감
<치아카와 : 인어섬의 비밀> 한 장면. CJ ENM 제공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이 국내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국내 개봉 첫날 12만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는 개봉 나흘 차인 지난 3일까지 46만36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관람 뒤 지급되는 기념상품(굿즈)를 받기 위해 관람객들이 영화관 오픈런에 나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는 누적관객 1133만명을 돌파하며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5위에 올랐다.
이번 흥행을 영화 한 편의 힘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미 국내에서도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원작 <치이카와>가 캐릭터의 매력과 세계관, 적극적인 상품화 등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온 결과이기도 하다. 영화의 흥행을 이끈 원작의 힘을 세 가지 특징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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