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권창훈(32)이 제주SK를 떠나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페르시자 자카르타로 이적했다.
페르시자 자카르타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전력 강화를 위해 권창훈과 2년 계약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멀티 플레이 능력은 공격진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페르시자 자카르타는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구단이다.
권창훈은 이번시즌 제주SK로 이적해 과거 축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세르지우 코스타와 재회했다. 그는 이번시즌 13경기에 출전해 제주 공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원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을 결정했다.
권창훈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원했기 때문에 페르시자를 선택했다”라며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에서 활약하시는 모습을 지켜봤고, 인도네시아 축구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도 봤다. 그 덕분에 인도네시아 축구와 페르시자에 대해 긍정적 인상을 갖고 이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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