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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유가, 亞 시장서도 '급등'...일본증시 '장중 뚝'

에너지 공급 혼란 장기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으로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국제유가, 亞 시장서도 '급등'...일본증시 '장중 뚝'

中 4월 PMI '선방'...상하이지수 '장중 강보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 속 장중 6610선 밀려

일본 도쿄 증권사 전광판.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3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하이지수를 제외하고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전망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소식 등이 각국 증시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각 거래소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60% 급락한 5만8956.51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도요타자동차(-3.55%), 소프트뱅크그룹(-1.16%), 패스트리테일링(-0.31%), 어드반테스트(-5.08%), 도쿄일렉트론(-2.48%)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전날 일본증시는 쇼와의 날로 휴장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도 커지는 추세라고 연준은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1시 32분 블룸버그 집계 기준 6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10.67달러로 3.55%, 6월물 브렌트유는 125.36달러로 6.21% 각각 급등 거래 중이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재시간) 기준 전일 대비 0.03% 상승한 4108.62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한무기가 17.27% 급등 거래 중인 반면 귀주모태주(-1.38%), 중국은행(-0.69%), 부사강산업인터넷(-4.29%)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50.4)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0.3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0.1을 웃도는 수치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비제조업 PMI는 전월(50.1)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49.4로 위축 국면으로 전환했다.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23% 하락한 2만5789.59로 오전장을 마쳤다. 텐센트(-3.01%), 알리바바(-3.22%), HSBC홀딩스(-0.71%)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29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57%)와 S&P500(-0.04%)는 하락했고 나스닥(+0.04%)은 강보합으로 마쳤다. 에너지 공급 혼란 장기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으로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72.16포인트(1.08%) 하락한 6618.74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99%), 현대차(-3.96%), LG에너지솔루션(-2.33%), 두산에너빌리티(-1.78%), 기아(-2.74%), 삼성SDI(-2.39%)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48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2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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