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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제유가 19% 급락하고 증시는 급등…코스피 7%↑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약 7%, 9% 급등해 21만 전자, 100만 닉스를 회복했습니다. [신승진/삼성증권 투자분석팀장 : "유가가 올라가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고, 이 인플레이션 우려...

국제유가 19% 급락하고 증시는 급등…코스피 7%↑

[앵커]

휴전 소식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했고 아시아 증시는 안도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7% 가까이 오르며 다시 '6천피'를 목전에 뒀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110달러 위로 치솟았던 서부텍사스원유 선물 가격.

'2주 휴전' 소식이 전해지자 수직 하락했습니다.

한때 19% 급락하며 배럴당 90달러 대로 내려왔습니다.

브렌트유도 10%대 하락했습니다.

숨죽였던 미국 뉴욕 증시,

[맷 스터키/노스웨스턴 뮤추얼 수석 매니저/현지시각 7일 : "내일 아침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결국 오늘 밤에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휴전 발표 뒤 거래된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반등했습니다.

뒤이어 개장한 국내 증시는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코스피는 시작부터 단숨에 5,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장중 5,900선도 찍더니 5,872.34에 마감, 하루 만에 377포인트나 뛰어올랐습니다.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강한 매수세의 주인공은 외국인과 기관이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약 7%, 9% 급등해 21만 전자, 100만 닉스를 회복했습니다.

[신승진/삼성증권 투자분석팀장 : "유가가 올라가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고, 이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올라간 금리가 AI 관련된 반도체 주식들의 투심을 약화시켰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해소되면서…."]

유가 하락에 힘입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하루 만에 33원 넘게 떨어지며 1,470원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시아 증시 역시 일제히 올랐습니다.

홍콩은 3%, 일본과 타이완은 각각 5%, 4%대 급등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윤재영/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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