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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국세청도 AX…‘세무전문 AI 챗봇’ 시범운영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선정된 것에 따른 예산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초 부가가치세 신고와...

국세청도 AX…‘세무전문 AI 챗봇’ 시범운영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납세자와 대화하며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문의나 장려금 신청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4월23일 밝혔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납세자와 대화하며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문의나 장려금 신청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선정된 것에 따른 예산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초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 분야에 한해 제공한 AI 챗봇 서비스를 국민적 관심과 상담 수요가 높은 종합소득세와 근로・자녀 장려금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납세자는 홈택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홈택스에서도 신고 대상 여부, 신고 방법, 공제・감면 요건 등 실제 신고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AI 챗봇에 문의할 수 있다. 국세청 AI 챗봇은 범용 AI 대비, 국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세청 AI 챗봇은 국세청이 직접 검증한 상담사례, 신고매뉴얼 등을 근거로 답변을 생성한다. 최신 세법 개정사항과 신고 유의사항을 즉시 반영하여 납세자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개정되는 세법과 국세청 해석사례(예규), 신고 절차 등 전문성과 적시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세무 분야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AI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부정확한 답변이나 세법과 무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공되지 않도록 AI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장치 ‘가드레일(Guardrails)’도 포함됐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4일 발표한 ‘국세행정 AI 대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납세서비스 혁신·공정과세 강화·세정효율화의 3대 분야 중심으로 AI 법령정보, 신고서 자동작성 등 총 65개 과제를 확정했다.

올해는 65개 과제 세부 기능 구체화 및 AI 학습자료 정비에 집중하고 예산확보, AI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 주요 과제개발에 착수하여 ’28년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과제개발에 앞서, 올해에는 생성형 AI 챗봇, 생성형 AI 전화상담, 홈택스 AI 검색 서비스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내년 생성형 AI 인프라 도입을 통해 AI 전자신고, AI 세무컨설턴트 등 납세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납세서비스들을 개발해 순차 제공할 계획이다. 세법을 모르는 납세자도 쉽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고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맞춤형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국세청은 올해 1월 생성형 AI 챗봇을 1차 개발 이후 지난 2월까지 부가가치세 신고 및 연말정산 분야에 한해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AI 챗봇 상담 활용 가능성과 향후 고도화 방향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AI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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