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ㆍ조직 구득 인프라 강화 업무협약 체결
▲ 국립중앙의료원은 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 및 조직기증 인프라 강화 및 이식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원장 이삼열)과 6일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장기ㆍ조직 구득의 전문성 강화와 이식환자의 건강증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기ㆍ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인 의료원과 KODA가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KODA LAB(뇌사 장기기증자 전문 검사실) 이전 지원 및 운영 ▲기타 각 기관이 인정하는 교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의료원은 본원 신축ㆍ이전 사업 추진 시 설계안에 KODA LAB 공간을 반영하고, KODA는 설계 협조에 따라 시설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이삼열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ODA LAB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조직기증 문화 확산과 이식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길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장기ㆍ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병원 안에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식환자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DA와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ㆍ조직기증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육부산병원 중환자의학과 최재영 실장, 중증환자 진료 공로 부산시장 표창
▲ 삼육부산병원 중환자의학과 최재영 실장(왼쪽에서 세번째)은 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삼육부산병원은 중환자의학과 최재영 실장이 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병원회장,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공개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이날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실장은 중환자 진료 현장에서 중증 환자 치료와 의료의 질 향상에 힘써 왔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함께 밤낮없이 환자를 돌봐온 의료진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환자 진료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 마이오카인 기반 대사질환 연구 착수
▲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HLB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왼쪽에서 세번째)가 6일 고창식품산업연구원, DGIST와 마이오카인 분비 및 기능 개선 소재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마이오카인(Myokine) 기반 질환 연구와 헬스케어 확장을 위해 ‘HLB마이오카인 연구소’ 설립을 주도하고, 국내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철우 교수는 6일 서울 강남구 HLB그룹 학동 사옥에서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마이오카인의 분비 및 기능을 개선하는 소재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이 수축할 때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혈류를 통해 전신에 신호를 전달하며 에너지 대사와 혈관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성 염증 억제,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함께 종양 성장 억제, 뇌 신경세포 생성 및 연결성 강화, 인지기능 향상 등과도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HLB라이프케어 대표이사인 안 교수가 주도한다. 그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오카인의 임상적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앞서 안 교수 연구팀은 마이오카인의 임상적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3개월 중재 기반 임상연구를 설계ㆍ수행했으며, 실제 임상 데이터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이 연구에서는 체계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 중재를 적용한 뒤, 중재 전후 변화를 정밀 분석하기 위해 근육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단기 협력에 그치지 않고 기초 연구부터 임상 검증,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연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혈당 조절 이상, 근감소증, 대사 기능 저하 등 주요 대사질환의 근본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마이오카인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패널을 구축하고,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질환 발생 위험 예측과 경과 모니터링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진단과 관리, 예방으로 이어지는 통합 헬스케어 연구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안 교수는 “마이오카인은 질환의 근본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생체 신호물질”이라며 “이번 연구소 설립과 컨소시엄을 통해 마이오카인 기반 바이오마커를 확보하고, 진단부터 관리ㆍ예방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제81회 꿈의 숲, 꿈의 정원’ 식목일 행사 참여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31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 ‘제81회 꿈의 숲, 꿈의 정원’ 식목일 행사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31일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린 ‘제81회 꿈의 숲, 꿈의 정원’ 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도심 녹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정원도시국)와 강북구가 공동 주관했으며, 현장에는 유아ㆍ학생ㆍ어르신ㆍ장애인 및 가족 등 시민 950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탄소흡수 수목과 봄꽃 식재를 통해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식목일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건협 서울동부지부 직원들은 나무 및 꽃 식재 등 도심 녹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녹색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봄꽃 줄게~재활용품 다오!’(자원선순환 실천 활동)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 행사에도 참여해 폐건전지를 봄꽃 화분으로 교환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미화 본부장은 “미래 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H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건강검진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봄 맞이 배식 봉사ㆍ어스체크 플로깅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7일 강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김민수)는 7일 봄 맞이 중식 배식 봉사활동과 어스체크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협 서울지부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이 참여, 강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강서 한강공원에서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민수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중부산농협과 건강검진 제공 업무협약 체결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중부산농협과 6일 건강검진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최창근)는 6일 중부산농협(조합장 권철우)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협 부산서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부산농협 조합원 및 가족들에게 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해 예방접종, 각종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최창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합원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부산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 공동연구팀, 심정지 원인별 뇌 MRI 예후 예측 차이 규명
▲ (왼쪽부터) 박정수 교수, 민진홍 교수, 유연호 교수, 이인호 교수, 정혜선 교수.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응급의학과 박정수ㆍ민진홍ㆍ유연호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인호 교수, 신경과 정혜선 교수 공동연구팀이 심정지 후 6시간 이내 시행한 확산강조 뇌 자기공명영상의 예후 예측 성능이 심정지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8년 5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176명을 대상으로, 심장성 원인과 호흡성 원인에 따른 영상 소견과 예후 예측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초조기 뇌 MRI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두 원인군 모두에서 신경학적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실제 이상 소견이 포착되는 비율은 심장성 원인에서 86%로 높았고 호흡성 원인에서는 52%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72~96시간 후 시행한 추적 MRI는 심정지 원인과 관계없이 높은 예후 예측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정지 환자의 뇌 손상이 모두 같은 속도로 진행되지 않으며, 특히 호흡성 원인 심정지에서는 초기 영상에서 이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뇌 손상이 분명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심정지 후 뇌 MRI는 단일 시점의 검사 결과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심정지 원인과 추적 영상, 임상 지표를 함께 고려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공동연구팀은 측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뇌 MRI 해석에서 심정지 원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특히 호흡성 원인 심정지에서는 초기 영상만으로 예후를 단정하기보다 추적 MRI와 임상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 성과가 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별 특성에 맞춘 진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와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이후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중환자의학 분야 상위 10% 국제학술지 ‘Critical Care(IF 9.3)’ 3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그동안 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과 관련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번 논문은 해당 공동연구팀이 ‘Critical Care’에 게재한 세 번째 연구성과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 연구팀, 뼈 강도 예측 ‘이중에너지 CT’ 연구 발표
▲ (왼쪽부터) 고인준 교수, 이동환 교수, 이신우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은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 연구팀(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동환 교수,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이신우 교수)이 무(無)시멘트형 무릎 인공관절에 필요한 실제 뼈 강도를 예측하는 ‘이중에너지 CT(Dual-Energy CT, DECT)’ 기반 평가 기준을 제시한 두 편의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젊고 활동적인 환자에서 인공관절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한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수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무시멘트형 인공관절은 수술 시 접착용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뼈와 인공관절이 직접 결합되는 방식으로, 장기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다만 수술 당시 뼈 강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조기 해리(Loosening)가 발생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구팀은 이전 연구를 통해 보편적인 골밀도 검사가 실제 무릎뼈의 강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이에 실제 무릎뼈에서 인공관절을 버틸 수 있는 뼈 강도를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CT 기반 무릎뼈 강도 수치와 실제 뼈 강도의 연관성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 결과를 첫 번째 논문 ‘이중에너지 CT 체적 골밀도를 이용한 무시멘트형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뼈 강도 적합성 예측(Volumetric Bone Mineral Density Assessed by Dual-Energy CT Predicts Bone Strength Suitability for Cementless Total Knee Arthroplasty)’에 공개했다.
이중에너지 CT로 측정한 체적 골밀도(DECT vBMD)는 실제 무릎뼈 강도와 밀접하게 연관됐으며,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수술에 적합한 뼈 상태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특정 기준치를 적용할 경우 매우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환자 선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골밀도 검사로는 예측이 어려웠던 무릎뼈 강도 평가의 새로운 표준 도구이며, 이중에너지 CT 체적 골밀도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두 번째로 발표한 논문 ‘새로운 시각적 골질 평가와 감쇠 단위를 이용한 무시멘트형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의 뼈 강도 적합성 예측(Novel Visual Grade and Hounsfield Unit Predict Adequate Bone Strength for Cementless Total Knee Arthroplasty)’에서는 이중에너지 CT를 이용해 측정한 ‘HU(Hounsfield Unit) 수치’와 육안으로 평가한 뼈 상태, 그리고 실제 무릎뼈 강도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중 절제돼 폐기 예정인 대퇴골 골편을 이용해 압입실험(Indentation test)을 시행하고 실제 파괴 강도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 HU 수치는 실제 무릎뼈 강도와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정 수치를 기준으로 무시멘트 인공관절에 적합한 뼈 강도를 90% 이상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수술 중 육안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시각적 골질 등급 시스템 역시 실제 뼈 강도와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허리와 골반 중심 골밀도가 아닌, 이중에너지 CT 기반 무릎뼈 강도 평가가 무시멘트형 인공관절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수술 전 CT HU 또는 CT 체적 골밀도로 1차 선별을 하고, 수술 중 시각적 골질 평가로 최종 결정을 내리는 새로운 환자 맞춤형 판단 전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 영상 수치를 넘어, 실제 무릎뼈가 어느 정도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연결한 근거 연구”라며 “무시멘트 인공관절 수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팀은 향후 정밀의료 기반 인공관절 치료 전략 확립과 환자 맞춤형 수술 기준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팀은 해당 연구 결과 두 편을 국제학술지 Medicina에 게재했다.
◇경북대병원 김혜정 연구교수ㆍ박준석 교수 연구팀, 대한대장항문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김혜정 연구교수(왼쪽), 박준석 교수.
경북대학교병원은 생명의학연구원 김혜정 연구교수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혜정 연구교수는 칠곡경북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준석 교수 연구팀의 일원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대장암 진단을 위한 디스크 기반 스핀엑스 플랫폼을 이용한 고속·고순도 세포외소포체 분리 및 다중 단백질 프로파일링(Rapid and High-Purity Extracellular Vesicle Isolation and Multiplexed Protein Profiling Using a Disc-Based SpinEx Platform for Colorectal Cancer Diagnosis)’이다.
대장암 진단을 위한 고순도 세포외소포체(EV) 분리 및 다중 단백질 분석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포외소포체는 암세포의 분자적 특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생체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액체생검 기반 바이오마커로 주목을 받았다.
다만 기존 분석법은 시료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혈액 내 지질단백질 등의 불순물이 함께 분리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원심력 기반의 disc형 SpinEx 플랫폼을 적용해, 소량의 혈액으로부터 세포외소포체를 신속하고 고순도로 분리하고 다중 단백질 프로파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혈액으로부터 세포외소포체를 효율적으로 분리하며 지질단백질 오염을 줄이고, 분리된 세포외소포체에 대한 다중 단백질 분석을 통해 대장암 진단에 활용 가능한 분석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접근은 액체생검 기반의 비침습적 진단 기술이 향후 대장암 조기 진단과 정밀 의료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 연구교수는 “이번 수상은 대장암 진단 분야에서 세포외소포체 기반 액체생검 기술의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밀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장암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며, “기초ㆍ중개ㆍ임상을 연계한 융합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ㆍ신진연구 과제 동시 선정
▲ 권병수 교수(왼쪽), 황우연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산부인과 권병수ㆍ황우연 교수가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와 ‘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병수 교수는 ‘난소암 치료를 위한 유량 제어 및 고온 플라즈마 복막 가압 시스템(NF-HPP) 개발’을 주제로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바이오 플라즈마를 활용한 복강 내 비수술적 난소암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수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우연 교수는 ‘자궁내막암에서 산화적 스트레스–DDR–MMR 축 매개 플라즈마 기전 규명 및 하이드로겔 국소 치료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플라즈마 치료가 자궁내막암 세포에 작용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국소 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지원금 규모는 중견 9억 1000억원 및 신진사업 4억 5000만원으로 총 13억 6000만원이다. 연구기간은 5년이다.
권병수 교수는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치료 기술은 기존 수술 중심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차세대 기술”이라며 “기초 연구부터 의료기기 개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융합 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병수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비수술적 암 치료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 아이비엠솔(IBMSOL)을 통해 산ㆍ학ㆍ연 협력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신유림 교수, 말기 심부전 환아 대상 삽입형 LVAD 수술 성공
▲ 신유림 교수.
세브란스병원은 심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가 국내 최연소ㆍ최소 체중 말기 심부전 환아를 대상으로 삽입형 좌심실보조장치(LVAD)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만 6세의 환우는 내원 당시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인한 중증 심부전을 앓아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된 상태였고, 체중은 22kg에 불과했다.
확장성 심근병증(DCM)은 심장이 늘어나면서 탄력성을 잃어 피를 펌프질하는 힘이 약해진 상태로, 심장이 피를 온몸으로 잘 보내지 못하게 돼 궁극적으로 심장이식이 필요한 질환이다.
의료진은 심장의 수축력을 증가시키는 정맥 강심제를 주사했지만, 환우의 호흡곤란, 구토와 같은 심부전 증상은 갈수록 악화됐다. 이에 심실보조장치(VAD) 삽입 등 심장이식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약물치료나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로 버티기 어려운 말기 심부전 소아에게 LVAD는 심장이식 전까지 생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수술은 국내에서 시행된 삽입형 LVAD 삽입 사례 중 최연소이자 최저 체중 환자에 해당한다는 것이 병원 측 평가다. 기존 최연소 환자는 11세였으며 체구 또한 성인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 측은 환우 체구가 작아 수술 난도가 매우 높았다고 제시했다.
성인과 달리 가슴 안쪽 공간이 좁고 심장 내부 구조도 작아, 장치를 삽입할 공간 확보 자체가 어려웠다. 또한 수술 후에도 소아 체구에 맞는 혈류량을 정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등 관리의 난도 역시 높았다는 평가다.
기존에는 작은 체구의 소아 심부전 환자에게 몸 밖에 장비를 달아 심장의 펌프 기능을 도와주는 체외형 심실보조장치인 ‘베를린 하트(Berlin Heart)’를 주로 사용했다.
다만 체외형 장치는 큰 장비가 몸과 연결돼 있어 오랜 기간 입원해야 하고, 실제 맥박처럼 파동을 일으키는 박동형 구조로 인해 혈전이나 출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한계가 있다.
체내에 삽입하는 장치는 체외형이 가지는 한계는 적고 더 향상된 자기부상모터를 사용하지만, 몸 크기의 제약으로 인해 소아가 아닌 성인 환자에게만 적용돼 왔다.
이에 신유림 교수는 수술 전 단계부터 해외 전문 의료진과 협력해 안전성을 검증했다.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Cincinnati Children’s Hospital)에서 소아 LVAD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사전 논의를 진행했으며, 환자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장치가 심장 내에 안정적으로 위치할 수 있는지 반복해서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정밀한 삽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수술 전략을 수립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치료에는 다학제 협진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소아심장과 정세용 교수는 환자의 소화기 증상이 심부전에 의한 것인지 감별하고, 최적의 수술 시점까지 약물치료를 유지하고 수술 후 우심실 기능을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심장마취과 및 심장내과 교수진이 수술에 참여해 장치 삽입과 수술 후 관리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수술을 마친 환우는 다음 주 퇴원을 앞두고 있다. 감염 등 합병증 관리를 위한 정맥 주사 치료도 종료된 상태로, 퇴원 후에는 학교생활을 바로 시작하는 등 일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에는 경과를 관찰하면서 심장이식을 진행하거나, 심실보조장치를 유지하는 치료 전략을 병행할 예정이다. 퇴원 후 관리를 위해 담당 LVAD 코디네이터가 24시간 근무한다.
의료진은 “이번 사례가 향후 유사한 조건의 환아 치료에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삽입형 장치를 통해 장기간 입원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치료 패러다임 변화의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신유림 교수는 “이번 사례는 단순한 수술 성공을 넘어, 중증 심부전 소아 환자도 병원 밖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환아의 성장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 53개 선정ㆍ연구비 267억원 확보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 의과대학(학장 이동건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에서 53개 과제가 선정돼 총 약 267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공모를 진행, 지난 3월 13일 최종 선정 결과를 연구자 개별 통보 방식으로 발표했다.
대학 소속 교원들은 이번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연구 주제와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리더 연구자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연구’ 사업에는 28명이 선정됐다.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초기 단계부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진연구’ 사업에는 23명,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의 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에는 2명이 선정됐다.
의료원은 “생명과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운영하며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학측은 “이번 성과는 연구자들의 미래 의학을 향한 도전 정신과 우수한 연구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뛰어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복지부ㆍ진흥원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선정
▲ 국제성모병원 전경.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의료 융합 서비스의 해외진출 기반조성 및 성공 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매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병원은 AI 의료 솔루션 기업 맨인블록, 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신흥시장 분야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 우수성 ▲수행 전문성 등이며,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사업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며, 병원은 인도네시아에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범운영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문진 시스템 현지 구축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기침음 AI 분석 솔루션 현지 탑재 ▲병원 전문의-현지 의료진ㆍ환자 원격협진 ▲고난도 중증 환자 국내 유치 및 사후 관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병원은 자체 개발한 AI 의료통역 솔루션 ‘메디카복스(MedicaVox)’를 원격 진료에 투입해 언어 장벽 없는 원격의료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맨인블록의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문진 시스템과 웨이센의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인 웨이메드 코프를 현지에 적용한다.
김혜윤 대외협력실장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보건부 방문부터 올해 보건부 직할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 업무협약 체결 등 지속적인 소통이 이번 정부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K-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ICT 기술과 보건의료의 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K-의료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정부 및 참여 기업들과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성공적인 롤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누적 급식비 후원금 2억 7000만원 달성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18년간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후원을 이어온 결과 누적 급식비 후원금 2억 7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2009년 1월 2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급식비 후원을 지속해 왔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 공헌 책무 실천을 목표로 이를 시작해 올해 18년째를 맞았으며, 병원 내 기부 문화 활성화를 통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해당 사업에는 누적 4만 6782명(연인원)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총 누적 후원금은 2억 7609만원에 달한다.
무상급식 확대 이후에는 지역 내 고등학생의 석식비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매달 약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급식비 후원 외에도 의료봉사단 운영, 지역사회 복지기관 지원, 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코헴회, 혈우병 환자 건강권 보장 위한 건보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 한국코헴회 주관 ‘희귀질환 국가관리 시행 10년: 혈우병 환자의 건강권 보장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제도 개선 정책 토론회’ 안내 포스터.
한국코헴회(회장 박한진)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함께 ‘희귀질환 국가관리 시행 10년: 혈우병 환자의 건강권 보장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제도 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이개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코헴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이 후원한다.
한국코헴회에 따르면, 혈우병은 선천적인 혈액응고인자 결핍으로 인해 경미한 외상이나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국내 환자 수는 약 2200명으로 알려졌다.
반복적인 출혈은 관절 및 신경 손상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자들이 지속적인 치료와 병원 방문 과정에서 의료비 부담과 함께 학업ㆍ취업ㆍ사회활동 전반에 제약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혈우병 환자의 치료 부담과 제도적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환자 중심의 희귀질환 지원 강화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정아 교수가 ‘희귀질환 치료 보장성 강화 정책과 혈우병 환자의 건강권’을 주제로,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혈우병 환자의 질병 부담과 치료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는 한국코헴회 길명배 부회장이 맡는다.
패널토론은 한국혈우재단 구홍회 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한국코헴회 이남일 사무국장, 헤모필리아라이프 김승근 주필, 보건복지부 정귀영 보험급여과 사무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숙현 신약등재부장이 참여해 혈우병 환자의 치료 및 제도적 어려움과 희귀질환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한진 회장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앞두고 국회에서 혈우병 환자의 건강권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혈우병 환자와 가족이 겪는 현실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설립된 한국코헴회는 세계혈우연맹의 한국 대표단체로, 혈우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정보 제공, 교육, 정서적 지원, 소통, 치료 환경 개선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의약뉴스 이대호 기자
(daeho6478@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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