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질병관리청,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 개최
▲ 국립중앙의료원과 질병관리청은 26일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 심포지엄(LISID)’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26일과 27일 양일 간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함께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국제심포지엄(LISID)’과 ‘제4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DR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보건복지부 중앙감염병병원인 의료원과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한다.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은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故 이 회장의 기부금 7000억원 가운데 5000억원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활용되며, 1000억원은 국립감염병연구소 인프라 확충에 활용, 나머지 1000억원은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수행된 주요 감염병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연구 활성화의 장을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다.
공식 누리집(
http://LISID.kr
,
http://IDRIC.kr
)을 통해 사전 신청 및 사전 질의를 취합했고 비대면으로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병행한다.
27일 개최되는 제4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DRIC)은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차원의 국제공조 및 허브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범정부
‘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
에 따라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백신ㆍ치료제를 조속히 개발하기 위한 ‘AI 기반 감염병 신속대응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 정영기 국립감염병연구소장, 김홍빈 대한감염학회이사장을 비롯한 감염병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국제기구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지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길준 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국가 감염병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와 의료 대응 역량의 통합적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염병 전문 진료와 연구, 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국가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감염병 대응 역량은 국가 보건안보의 핵심 요소로, 위기 이전의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안보 기술 강화를 중심으로 공공 감염병 연구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뜻깊은 기부가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을 위한 공공적 투자로서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승관 청장은 “다음 팬데믹은 우리가 개발한 백신, 치료제를 가지고 대응하겠다는 각오로, 임상연구ㆍ분석센터 설립 및 AI 기반 신기술 플랫폼 확보 등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백신ㆍ치료제 신속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부, 메디컬코리아 2026 성료
▲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메디컬코리아 2026’을 개최해 콘퍼런스 세션, 전시 홍보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과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메디컬코리아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진흥원이 주관하고 복지부가 주회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가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를 가까이, 세계를 가깝게’를 주제로 개막식, 갈라디너, 콘퍼런스 세션, 비즈니스 미팅, 정부 간 협력(G2G) 회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전시홍보관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행사에는 47개국 7071명의 글로벌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는 52개국 6381명을 넘어선 수치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보건의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축사와 유공자 포상, 기조연설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업계는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어드바이저리 에드워드 막스 마르크스 CEO가 AI가 촉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메디컬코리아: 전 세계인의 삶 속에 새겨진 신뢰의 이름’을 주제로 한국 국제의료 사업의 성장 배경과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몽골, 우크라이나 등 주요 협력국과의 정부 간 협력 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했다.
정은경 장관은 몽골 보건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국비환자 송출, 의료인 연수, 보건의료 협의체 운영, 비대면 진료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비환자 송출은 자국 내 진료가 어려운 질환 환자가 해외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후 복지부와 몽골 보건부는 몽골 국비환자 송출 및 의료인 연수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관, 몽골보건발전센터과 몽골 국비환자 송출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고, 몽골보건발전센터와 별도의 몽골 의료인 연수 시행합의서도 체결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유타주 정부 및 기업이 참여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관들과 협력 기반을 논의했다.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18개국 3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171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협약 50건, 317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5건이 이뤄진 반면, 올해에는 총 771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98건의 협약과 약 53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8건이 체결됐다. 상담 건수는 현장 상담 기준 전년 667건보다 15.6% 늘었다.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16개국 26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141개 기관이 참여해 641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97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해외진출 수출상담회에는 6개국 12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31개 기업이 참여해 13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협약 1건을 포함한 9건, 약 53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계약은 병원용 의료기기 및 소모품(미국, 250만달러), 병원용 화장품(미국, 50만달러), 의료 플랫폼 및 피부과 장비(인도네시아, 43만달러), 의료 플랫폼 및 피부미용기기(싱가포르, 37만달러), 의료실험용 장비(필리핀, 32만달러), 의료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필리핀, 28만달러), 의료기기ㆍ의료장비ㆍ기능성 화장품ㆍ소모품(러시아, 50만달러), 의료 플랫폼 및 피부과 장비(러시아, 40만달러) 등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진출을 아우르는 양방향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도 확인됐다.
글로벌 메디컬 파트너관, K-의료서비스산업관, 외국인환자 유치 인증기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전시홍보관에는 38개 기관이 참여했고, 참관객 2360명이 방문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글로벌 메디컬 파트너관에는 미국 유타주 경제개발 아시아사무소, 일본 재생의료센터 등 해외 기관이 참여했다.
갈라디너에서는 국제의료광고제 시상식과 나눔의료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의료 콘텐츠 기반 글로벌 홍보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함께 부각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제는 ‘Care(신뢰) ㆍConnect(연결) ㆍInnovation(혁신)’을 주제로 열렸으며, 주최 측은 14개국 출품작 가운데 총 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참가자들이 의료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백혈병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차현승을 메디컬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해 K-의료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홍보 기반 확대에 나섰다.
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메디컬코리아는 단순한 의료관광 행사를 넘어,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의 신뢰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연세의료원, 이론-시연-실습 시뮬레이션 훈련 기반 ‘임상교육실’ 개소
▲ 연세의료원은 24일 의료진 실무 시뮬레이션 교육이 가능한 인재개발센터 임상교육실 봉헌식을 개최했다.
연세의료원은 24일 인재개발센터 임상교육실 봉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센터는 이번 개소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을 재연하며 의료진의 현장 감각과 대처력을 기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진이 환자를 직접 대하지 않고도 다양한 임상 상황을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위해 임상교육실을 ‘Y-STEP UP(Yonsei-Skills Training for Excellence & Professional competency, 와이 스텝업)’으로 명명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여러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이번 개소로 한 장소에서 모든 교육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그동안 센터는 임상교육실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기존 교육실 운영을 시작으로 공간 재배치와 리모델링,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의 교육 인프라를 완성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정교화를 통해 교육 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진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의료진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의료 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향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까지 포함해 교육 운영 등 프로그램을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상교육실은 STEP 1부터 STEP 4가지 총 네 개의 교육 공간으로 나뉜다.
의료원에 따르면 각 공간을 ‘STEP’으로 명명한 것은 교육을 통해 의료진이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단계적 역량 향상을 고려한 교육 설계 개념을 반영하고 있다.
기존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이론, 시연, 실습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의료진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제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체크리스트 기반 교육과 자유 실습(Open Lab)을 동시 운영하며 교육 접근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도 특징이다.
실제로 침습적이거나 난도가 높은 술기 교육에서 교육 전후 수행 역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는 등 교육 효과가 나타났다는 전언이다.
이와 같은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임상교육실은 특히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의료진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필수 응급 교육을 고도화하고 팀 기반 대응 능력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의료원은 심폐소생술(CPR) 등 필수 응급 교육을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고급화하고, 간호사와 수련의를 포함한 다양한 직군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교육을 확대했다.
아울러 실제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팀 기반 대응 능력까지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센터 김혜련 소장은 “임상교육실은 환자 안전을 준비하고 의료진의 성장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이번 봉헌식을 기점으로 환자 안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임상 교육 체계를 공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료원 인재개발센터가 본격적으로 임상교육파트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약 5500명을 교육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신규 수련의 임상술기 교육, 진료지원간호사 공통기본교육, 시뮬레이션 기반 CPR 교육 등이 있다. 상시 운영 중인 CPR 셀프 트레이닝 부스에서는 2000명이 넘는 의료진이 참여했다.
◇코렌스 조용국 회장ㆍ원창피드셀 박문원 대표이사, 양산부산대병원에 발전기금 기탁
▲ 코렌스 조용국 회장과 원창피드셀 박문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산부산대병원 후원회 이사진이 26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뒤 병원 투어에 참여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25일 병원 후원회 이사진인 코렌스 조용국 회장과 원창피드셀 박문원 대표이사가 병원 발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용국 회장은 이번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했다.
병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지난 기부에 이어 이번 고액 기부를 통해 누적 기부액 1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박문원 대표는 3000만원과 함께 환자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자개로 만든 옻칠화 작품 3점을 기부했다. 박 대표 또한 누적 기부액이 총 1억원에 달한다.
병원은 기증받은 예술 작품을 병원 내 주요 공간에 전시해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진료환경 개선과 환자 지원,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한다.
기부 행사를 마무리한 후 박병대 후원회장과 조 회장, 박 대표를 포함한 후원회 이사진은 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병원은 기부자들이 병원의 주요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후원금이 활용될 병원의 진료환경 및 환자 지원 체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마련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후원회 이사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병원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후원회 이사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병원 발전은 물론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투어를 통해 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병원 발전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공공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성모병원, 최신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TLA 도입
▲ 국제성모병원은 25일 최신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TLA 도입 축복식을 열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은 25일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신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채혈 이후 접수부터 분류, 운반, 분석, 결과, 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스마트 검사 시스템이다.
병원에 따르면 의료진이 직접 검체를 다루는 단계가 줄어드는 만큼 검사의 효율성 및 표준화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단 장비 기업 로슈(Roche)의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해 최신 임상화학 분석 장비와 면역 분석 장비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일반 혈액검사는 물론 암 표지자, 호르몬 이상 등을 찾아내는 정밀 면역검사까지 대량의 검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진단검사의학과는 채혈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동채혈 장비(GNT9)도 신규 도입하고 기존 장비를 전면 교체했다.
장비는 기존 4대에서 5대로 확대하면서 온열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혈관 확인과 채혈이 어려운 환자도 안정적으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장비 확충에 따라 채혈 대기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이란 설명이다.
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는 “최신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여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25일 축복식을 열고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 관절염 바로 알기’ 건강강좌 성료
▲ 충남대학교병원이 25일 개최한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위한 시민건강 아카데미’에서 심승철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공공부문이 25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1층 대강당에서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위한 시민건강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의 건강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건강 고민 해결을 안내하고자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에도 총 8차례 건강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맡고 있는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심승철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다양한 질환 중 하나로, 일반적인 관절약으로 치료하기보다 질환에 특화된 약물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는 오는 11월까지 ‘시민건강 아카데미’ 강의를 ▲류마티스관절염 ▲소아청소년암 ▲뇌혈관 ▲중독습관 ▲혈압 ▲신장 ▲감염병 예방 ▲슬관절 ▲낙상 예방 ▲녹내장 ▲대사질환 ▲의약품 안전 등 총 11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한화비즈메트로서 건강캠페인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6일 한화비즈메트로에서 건강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김민수)는 26일 한화비즈메트로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협 서울서부는 한화비즈메트로 입주 기업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직장인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뇌파ㆍ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김민수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장과 협력해 직장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서 건강캠페인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25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건강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원장 고영호)는 25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열린 ‘가치마켓’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치마켓’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친환경 제품 판매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 형태로 진행된다.
지역 업체의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협 부산서부는 행사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파ㆍ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해 스트레스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국립암센터 정재영 교수, 혈액 속 하이브리드 순환세포로 종양-면역 상호작용 규명
▲ 정재영 교수.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정재영 비뇨기암센터장 연구팀이 혈액 속 세포 분석을 통해 전립선암의 전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이성 전립선암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지표를 찾기 위해 단일세포 RNA 시퀀싱(scRNA-seq) 기법과 순환종양세포(CTC) 분석을 결합한 통합 접근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종양세포와 면역세포의 특징을 동시에 지닌 CD45
⁺
KRT18
⁺
하이브리드 순환세포(hybrid circulating cells)를 확인하고, 해당 세포의 유전자 발현 패턴을 심층 분석했다.
분석 결과, CD45
⁺
KRT18
⁺
하이브리드 순환세포는 일반 면역세포와 비교했을 때 단백질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 활동은 증가하고, 세포 에너지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 활동은 감소하는 특징적인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종양과 면역계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며, EMT(상피-간엽 전이)와 같은 암 전이와 관련된 생물학적 변화와도 연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전자 발현 패턴을 기반으로 전이 여부를 예측하는 분석 모델을 적용한 결과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연구팀 이번 연구 결과가 해당 유전자 패턴이 전립선암의 전이 가능성을 반영하는 분자적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혈액 검사만으로도 전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을 나타냈다고 제시했다.
정재영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 속 하이브리드 순환세포가 종양과 면역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중요한 생물학적 단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발견은 전립선암 환자의 전이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암센터 측은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전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혈액 검사만으로 암의 특성을 분석하는 액체생검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한현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THERANOSTICS(IF 13.3) 2026년 1월호에 게재했다.
의약뉴스 이대호 기자
(daeho6478@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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