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삼성의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콜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 이전 갤럭시 모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돼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기능은 원UI 8.5 기반으로 제공되는 통화 관련 AI 기능 중 하나로, 수신된 전화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사용자 대신 응답하거나 요약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스팸 전화나 원치 않는 통화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삼성 측 관계자는 콜 스크리닝 기능이 갤럭시S26 시리즈부터 제공된다고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원UI 8.5 업데이트에 포함된 다양한 기능 중 하나로 소개했다.
이 발언은 다소 혼재된 의미를 담고 있는데 표면적으로는 최신 기종인 S26 전용 기능처럼 보이지만, 원UI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기기에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원UI 8.5 통해 확대 가능성
콜 스크리닝 기능은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이라는 점에서 하드웨어 제약이 크지 않다.
실제로 경쟁 플랫폼에서는 비교적 오래된 기기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사례가 있다.
예를 들어 구글 픽셀 시리즈는 픽셀3 이후 모델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애플 역시 일정 버전 이상의 iOS를 지원하는 기기에서 유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비교하면 삼성 역시 원UI 8.5 업데이트 대상 기기라면 기능 확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핵심은 ‘지원 기기 범위’
다만 현재 기준으로 어떤 기기까지 지원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원UI 업데이트 대상이라 하더라도, 지역별 기능 제한이나 AI 처리 성능에 따른 차등 적용 가능성도 변수로 꼽힌다.
특히 콜 스크리닝 기능은 실시간 음성 분석과 텍스트 변환이 핵심이기 때문에, 일부 구형 갤럭시에서는 기능이 제한되거나 제외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삼성은 최근 스마트폰 기능 전반에 AI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S26 시리즈에서도 통화 관련 기능이 강화되면서, 스팸 탐지 및 자동 응답 기능 등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콜 스크리닝 역시 단일 기능에 그치기보다 향후 갤럭시 AI 기능의 일부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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