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춘천] [앵커]
6.3지방선거의 판세와 후보별 공약을 짚어보는 연속기획보도.
오늘은, 접전지로 분류되는 원주시장 선거 구도를 들여다봅니다.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원강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경제'를 화두로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칩니다.
박상용 기자가 두 후보의 포부와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인구 36만 명.
지역 내 총생산 10조 원 안팎.
강원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는 원주시.
커지는 도시 기능에 맞는 산업기반 확대 등 현안이 많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구자열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 도전입니다.
강원도의원과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경험으로 원주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특히, 서민들에게 '반값 생활비'를 약속합니다.
의료와 주거, 교통 분야 지원으로 비용 부담을 반으로 줄여주겠단 겁니다.
미래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서원주 주변을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 기반으로 꾸려 제2의 판교로 만들겠다고 말합니다.
[구자열/원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 "강원도 중심에서 일을 했습니다.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한 경험이 우리 원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성장을 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후보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직 시장인 원강수 예비후보가 나섰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두번째 선택을 받겠다는 겁니다.
지난 4년 엔비디아교육센터 유치와 기업 유치 성과 등으로 인구가 4,000명 늘었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토대로 일자리와 세수를 더 늘리겠다고 약속합니다.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문화, 복지 혜택을 늘리겠다는 구상도 밝힙니다.
미래 먹을거리로는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확대와 기업 유치 확대를 꼽았습니다.
[원강수/원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 "지난 4년 동안 지금까지 해왔던 많은 사업이 있습니다. 성과들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진행되는 사업들이 있는데 이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더 큰 원주를 만들 수 있게 우리 원주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재선의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후보 모두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원주시민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과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을 거친 여당 후보의 두 번째 맞대결이 원주시장 선거의 관심 사안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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