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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장 결선 D-2, 안승남 예비후보 검증론 확산… 지역사회 “직접 답...

네이버 카페 캡처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결선투표를 이틀 앞둔 16일, 안승남 예비후보를 둘러싼 검증 요구가 구리 지역사회에서 다시 커지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경선 결과 구리시장 후보는 신동화·안승남...

구리시장 결선 D-2, 안승남 예비후보 검증론 확산… 지역사회 “직접 답...

측근 논란·병역 의혹 재소환·행정 책임론 겹쳐

커뮤니티 비판 여론 이어져… 후보 본인 직접 소명 요구 커져

인터넷에 올라온 각종 게시글. 네이버 카페 캡처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결선투표를 이틀 앞둔 16일, 안승남 예비후보를 둘러싼 검증 요구가 구리 지역사회에서 다시 커지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경선 결과 구리시장 후보는 신동화·안승남 예비후보 간 결선으로 압축됐고, 결선투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검증론의 축은 크게 세 갈래다. 하나는 측근 인사를 둘러싼 책임론이다. 안 예비후보 시장 재임 시절,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인물은 2021년 구리 사노동 일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인근 토지를 매입한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올랐고, 당시 구리시청과 해당 비서실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 지역사회에서는 이 사안을 다시 꺼내 들며 후보의 인사 검증과 관리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쟁점은 과거 병역 의혹의 재소환이다. 2021년 안 예비후보 아들의 구리시청 예비군 지역대 복무를 둘러싸고 특혜 논란이 제기됐고, 당시 안 예비후보 측은 자녀 양육에 따른 상근예비역 선발이며 부대 배치 권한은 군 당국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안 예비후보는 국방부에 직접 감사를 청구하기도 했다. 지금의 쟁점은 당시 해명이 지역사회 의문을 충분히 해소했는지 여부다.

행정 책임론도 함께 거론된다. 안 예비후보의 구리시장 재임 시절 잦은 해외출장을 둘러싼 비판은 2019년 지역 언론 보도로 제기된 바 있다. 최근 지역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 문제와 함께 대형 유통시설 공백, 8호선 공사 시기 교통 불편, 갈매권역과의 소통 부족 등을 묶어 다시 평가하려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이런 반응은 여론의 한 단면일 뿐, 그 자체가 사실 확정은 아니다. 선거 국면일수록 의혹 제기와 사실 확인, 후보의 반론과 해명은 엄격히 구분돼야 한다.

실제 구리 지역 커뮤니티와 카페에는 안 예비후보 관련 기사와 과거 논란을 다시 거론하는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게시글은 안 예비후보에게 우호적인 기사들이 여러 매체에서 비슷한 표현과 구성으로 반복 노출된다며, 보도자료성 기사 확산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본지는 안 예비후보를 둘러싼 측근 논란과 병역 의혹, 행정 책임론 등에 대해 후보 측의 입장과 반론을 요청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결선을 앞두고 공개 정책토론회를 제안하며 시민과 당원의 알권리를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토론 제안과 별개로, 이미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도 후보 본인이 직접 정리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본지는 위와 같은 내용에 재해 안 예비후보 측에 질의서를 보냈음에도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편집자 註: 본 기사는 추가 취재와 사실 확인 결과에 따라 수정·보완될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한 제보, 반론, 정정 요청은 편집부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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