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오픈소스 모델 '젬마4'를 3일 공개했다. 젬마4 경량 모델은 타사 20배 더 큰 모델의 성능을 뛰어넘는다는 게 구글측 설명이다.
구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3'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구글 오픈소스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매개변수(파라미터) 기준 20억개(2B)와 40억개(4B) 경량 버전과 260억개(26B)와 310억개(31B)인 거대 버전 등 총 4개 모델이다.
젬마4는 단순 채팅 기능을 넘어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위한 툴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시각·오디오 처리 기능이 내장돼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지연 시간 없이 오프라인에서 구동된다.
특히 젬마4 31B 모델은 업계 표준인 '아레나 AI 텍스트 리더보드'에서 세계 오픈 모델 중 3위를, 26B 모델은 6위를 기록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개발자들은 적은 하드웨어 부담으로 프런티어급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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