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대 울산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조용식 교육감의 공약 검토를 비롯한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인수위는 울산형 생태교육과 외솔 교육, 또 공동체의 신뢰 회복 방안 등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약 4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보고에 나선 11대 울산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부서별 업무 청취와 심층 토론 등을 거쳐 조용식 교육감의 115개 공약을 4개 분과로 나눠 집중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책임 성장교육 분과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학교와 마을 교육을 통합한 '울산형 생태 전환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계향/11대 울산교육감직 인수위원 : "기후 대응부터 생물종의 다양성 같은 것들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서 소화할 수 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을 핵심으로..."]
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외솔 교육'을 울산형 공교육 모델로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구한/11대 울산교육감직 인수위원장 : "외솔 교육이 무엇인가라는 철학을 세워야 흩어져 있는 그런 것들을 보듬을 수 있고, 그런 측면에서 외솔 센터는 단순히 센터의 기능이 아니고 그것을 통합할 수 있는 좀 강화된 측면으로 가자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인수위는 또 최근 논란이 되는 학교 구성원들의 갈등 해결 방안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권 친화적 학교 조성을 위해 교육 공동체의 인권 실태 조사를 정례화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감 직속의 전담 기구 설치를 권고했습니다.
[박영철/11대 울산교육감직 인수위원 : "공약을 좀 더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 중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더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해서 그 부분을 추가로 제안했고..."]
인수위원회는 분과별 정책 검토 결과와 활동 내용을 정리해 울산교육청에 전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