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3개 레스토랑 집결…한식·중식·그릴 통합 플랫폼 구축
경복궁·북악산 조망 입지…공간 경험 앞세워 프리미엄 외식 공략
파블로 입구의 대형 와인 타워 (이하 사진=한화푸드테크)
프리미엄 외식 시장에서 ‘공간 경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푸드테크는 광화문에 파인 다이닝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에 들어서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450평 규모, 232석과 13개 프라이빗 룸을 갖춘 하이엔드 F&B 통합 공간이다.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가 특히 강점이다.
이번 공간에는 한식 ‘아사달’, 중식 ‘도원·S’, 그릴 다이닝 ‘파블로’ 등 3개 레스토랑이 집결했다.
아사달의 개방형 주방. 셰프의 요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아사달은 1986년 더 플라자 한식당을 계승한 브랜드로, 전통 궁중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로와 보김치 등 기존 인기 메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메뉴는 24절기와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장어구이와 한우구이를 중심으로 한 코스 요리가 특징이다. 오색 젓가락 선택과 답례품 제공 등 체험 요소도 더했다.
경복궁이 내려다보이는 도원·S 창밖 풍경
도원·S는 50년 전통 중식당 도원을 재해석한 브랜드로, 해산물 중심 메뉴를 강화했다. 킹크랩을 찜·탕·튀김으로 구성한 ‘삼미 활 킹크랩’과 붉바리 어간장 찜, 불도장 등이 대표 메뉴다.
대형 수조와 오픈 키친을 통해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북경오리 플람베 퍼포먼스 등 시각적 경험도 제공한다.
파블로 홀 전경
파블로는 숙성과 화력을 중심으로 한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이다. 28일 이상 숙성한 스테이크와 시푸드 플래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1000여 종 와인을 갖춘 와인 타워와 에이징 룸을 통해 공간 경험을 강화했다.
더 플라자 다이닝은 22일부터 캐치테이블과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4월 3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레스토랑을 결합한 복합형 다이닝 공간이 프리미엄 외식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다이닝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