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2026 상반기 동행축제’ 기간(4월11일~5월10일)에 맞춰 30일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소비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30일간의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 상반기 동행축제’ 기간(4월11일~5월10일)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소비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는 행사 기간 광주은행과 손잡고 광주상생카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광주상생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6월 중 추첨을 통해 시민 600명에게 광주상생카드를 돌려준다. 당첨 규모는 5만원권 100명, 3만원권 500명이다.
온라인 소비층을 겨냥한 혜택도 마련됐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위메프오’에서 3회에 걸쳐 이용자 7천 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뿌린다.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한 ‘소담스퀘어 광주’도 축제 기간 라이브커머스를 집중 운영한다.
13개 업체가 참여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양동통맥축제 현장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방문객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제품 홍보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 기간 오프라인 현장 활기도 끌어올린다.
4월23일부터 25일까지 양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제4회 ‘양동통맥축제’가 문을 열고, 4월24일에는 ‘남광주시장 봄바다~야(夜)축제’가 이어진다. 5월2일에는 ‘충장라온페스타’, 5월10일에는 1913송정역시장 ‘난장콘서트’가 차례로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오영걸 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동행축제는 정부와 광주시, 민간이 합심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상생카드를 활용해 할인 혜택도 챙기고, 지역 곳곳 축제에도 직접 발걸음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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