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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상의 “대기업 유치·청년 유출 등 현안 해결 앞장서야”

이와 함께 ‘군공항 이전 이후 확보되는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대기업 유치’ 전략도 제안했다. 광주상의는 해당 부지가 통합특별시 미래 100년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AI, 미래차, 반도체 기업 등을...

광주상의 “대기업 유치·청년 유출 등 현안 해결 앞장서야”

광주상공회의소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들에게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게 바라는 지역발전 10대 정책’을 주요 정당 후보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주상의는 최근 실시한 지역 기업인 대상 의견조사에서 ▲대기업 앵커기업 부재 ▲청년 인재 유출 ▲에너지 비용 부담 ▲문화 정주 인프라 부족 등이 지역 발전의 주요 장애요인으로 나타난 점을 반영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제안 내용을 구성했다.

광주상의는 우선 ‘청년이 모여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광역 성장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광주권·동부권·서부권을 통합특별시의 3대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약 20조원 규모의 정부 재정을 기업 유치, 관광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하자는 구상이다.

또 ‘산업용 전기요금 저비용 공급체계 구축 및 송 배전망 확충’을 제안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우선 활용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을 반영한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확대 지정, 송 배전망 적기 확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주문했다. 군공항 이전은 전남광주 상생발전의 핵심 현안인 만큼 통합 이후 행정체계 변화와 관계없이 후보지 확정, 주민 협의, 후속 개발계획 등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 추진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와 함께 ‘군공항 이전 이후 확보되는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대기업 유치’ 전략도 제안했다. 광주상의는 해당 부지가 통합특별시 미래 100년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AI, 미래차, 반도체 기업 등을 유치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력·세제·규제 특례 등 맞춤형 투자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테마파크 유치 ▲무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 ▲광주-나주 광역철도 재추진과 광주-화순 노선 신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국회도서관 광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주관 등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지역 특성을 고려한 2차 공공기관 지역 유치 등을 제안했다.

광주상의는 이번 주부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등 주요 정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측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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